에디르네1 #376. 자전거 세계여행 - 안녕~ 터키의 시작 Edirne 붉은색의 깃발이 보이기 시작했다.이제 불가리아 출국도장 잘 받았으니까터키 입국도장 받으러 한번 가봅시다. 읭? 아까는 줄서서 나왔었는데,여기는 의외로 차가 많이 없네?다들 밥먹고 환전하고 넘어가는 건가?? 아.....하나 더 가야 되는 거였구나..엄청난 차량의 줄이 이어지고 있었고,다행히 자전거라서 조금은 앞으로 나갈 수 있었다. 그리고 형식적으로나마 페니어를 열었고,술과 담배가 있는지 물어보더란..(왜 돼지고기는 안물어보는걸까나?) 다시 풀었다가 싸는거 완전 싫어하지만그래도 다시 잘 싸서 왠만한 자동차보다는조금은 빠르게 밖으로 빠져나갔다. 국경을 넘자마자 이어지는 깨끗한 도로.그래도 달릴 맛이 나는구나. 국경을 넘나드는 대형 트레일러 트럭.많은 여행자들이 터키의 운전은중국과 가까워서 그런지매너가 좋지않.. 2019. 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