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보더1 #66.자전거 세계여행 태국 - 안녕 말레이시아~ 반가워 태국 (Feat.뜻하지 않은 사고와 뜻하지 않은 만남) 창룬에서의 마지막 아침.자전거를 타고 이제 10km만 더 지나가면 태국으로 넘어갈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읽어보면, 트럭들도 많이 지나가고,차량 통행도 많을 뿐더러, 길도 좁아서 위험하다고 하는데..그리고 말레이시아에서 가는길은 업힐로 구성되어 있다고...;; 그런데 뭐 무난하게 어렵지않게 잘 타고 보더에 도착했다.보더에서는 오토바이가 통과하는 곳으로 쭈욱~ 따라 올라가면 된다. 그러면 출국 도장을 바로 찍어주고 태국 보더로 이동하면 되는 걸로 알았는데,갑자기 오피스로 가라고 한다. 엥?? 오피스?? 그럼 뭐 짝꿍님이랑 번갈아가며 가야지 뭐...라고 생각하고 짝꿍님 먼저 도장받고 오라고,난 자전거 지키고 있겠다고 이야기를 했고, 짝꿍님은 오피스에 다녀오더니, '같이 오래요~ 자전거도 가지구요~'.. 2017. 5.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