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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태국

#126.자전거 세계여행 태국 - 치앙마이~ 자전거 샵 투어??

by 상실이남집사 2017. 7. 16.



<2017.06.27.>





치앙마이 자전거 샵 투어를 떠나기로 한 날이다.

오전에 짝꿍님은 꽈베기를 잊지 못해서 창푸악 마켓을 다녀왔지만

소득이 전혀 없었다.

(꽈베기 파는 상인을 만나지 못했다고 한다.)


뭐.. 그럼 집에서 쉬라고 하고,

역마살 형님이랑 같이 샵투어를 가려고 했다.


구입할 물품은 물통하나(물마시기 쉬운거..), 새들백,

쪽모자.

과연 다 구할 수 있을까??


역마살 형님은 브롬톤에 쓸 수 있는 킥스탠드 알아보기로.





읭? 그런데 출발하기 직전에 짝꿍님이 자전거를 들고 나온다.

헐렝??


뭐 암튼 든든한 길잡이가 추가 되었으니,

오히려 더 좋긴하지만...


왜 마음이 변한걸까나??

뭐 암튼~ 오늘은 해자 안에 있는 자전거 샵부터 고고~





열심히 달려서 도착했더니...

문이 닫혀있네....

영업시간은 훨씬 지났는데...


뭐... 인연이 아닌걸로 생각하고~

다른 샵을 찾아서 고고~





다행히 이곳은 오픈되어 있다~

그런데 여기는 미벨에 쓸 수 있는 킥스탠드는 판매하지 않는다고,

다른 바이크샵을 추천해 줬다.


뭐....그럼 거기로 가보겠습니다~

이곳은 악세사리류는 많이 보이지 않아서 그냥저냥 밖에서 구경만 하고~





음????

이곳인 것 같은데???

일찍와서 문이 닫혀있는 건가?

살짝 셔터 열린거보면 곧 오픈하는 건가??





쿠궁!!!!

오늘은 쉬는날....

구글에서는 오늘 안쉰다고 되어있던데...

이곳에서는 브롬톤도 판매를 하고 있어서

확률이 높았었는데....





에혀........오늘은 날이 아닌가 봅니다~





가는길에 뚝뚝이 퍼레이드도 살콤히 봐주고~

다른 샵이 바로 옆에 있어서 들러봤지만,

주요 부품은 오토바이용이였다.


그래도 필요한게 있으면 도매같이 느껴졌기때문에

아마도 싸게 구입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오늘의 샵투어를 마쳐야만 했다.


하나도 구입을 못했지만~ 그래도 치앙마이에는 자전거 샵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가는길은 언제나 길 찾는 눈이 밝은 짝꿍님이 선두~

대기 신호가 길어서 그늘에서 정차하며 대기중~





역마살 형님도 한 컷!!

유후훗~~

킥스탠드 못찾으시면 뭐~ 한국 스탑오버 하실 때 구입해서 장착해 오시는 걸로?

(다른날 우리는 또 샵투어를 하기로 약속했지만 말이다.)

크크크





신호 대기가 참 길단 말야~ 크크크

단체 샷도 하나 더 남겨주시고~





역마살 형님은 구경도 못했다고 미안해 하셨지만,

저희는 라이딩도 하고 해자안도 처음으로 들어가보고

재미있었습니다~

헤헤


조심히 살펴가세요~_~





한잠 자고 일어났더니

뭐...망고 말고는 먹은게 없네....

벌써 해가졌는데...





집앞에 있는 죽집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기로 하고 

무거운 몸을 이끌고 도차악~


15바트짜리랑 20바트짜리랑 있었는데...

음...

다음엔 15바트짜리 시켜야지~~

큰차이를 느끼지 못하겠음~




저번에도 느꼈지만, 계란 반숙 만드는 스킬은 어마어마하신 것 같다.

어쩜 저리 알맞게 잘 익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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