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3.>
하루하루 연장하고 있다.
크크크
아침은
맛있는 한식으로
시작한다.
조금 부담되는
가격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한식
먹으려면
60000동 정도
줘야하니까.
호텔에 소문이 다 났나보다.
자전거 타고 여행하고 있다고..
도움이 필요한 거 있으면,
말하라는 사장님께
부탄가스 판매처를
알아봐 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출근하는 직원편에 구입까지...
흐흐흐
'고맙습니다.'
(처음에는 재생을 구입해왔는데..
자전거에 달고 다녀야해서..
새걸로 다시 바꿔왔다고 한다.-ㅂ-;; )
가격은 하나에 30000동.
비싼건지 싼건지 모르지만,
그러도 편하게 공급받았으니까.
흐흐흐
주변에 한국식품 판매점이 있어서
우리도 마실갈겸,
한번 둘러보기로 하고 나왔는데..
이곳에서는 부탄가스를 취급하지 않았다.
'그나저나 냥이는 왜 묶여있어?'
갑자기 구름이 많아지더니..
완전 어둡게 나왔네...
이쪽 골목에는
한국어 간판이 참 많았다.
그렇게 골목 구경을 마치고,
다시 큰거리로 이동했다.
신호등은 없는데..
횡단보도는 있다.
그렇다면,
슬슬슬... 걸어가면
알아서 비켜가는 오토바이들.
2년전 글을 잘 못 읽고,
캠핑가스 판매하는 줄 알고 찾아갔는데..
업체가 안보임~_~
그래서 근처 공원돌아보러 왔는데...
같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많네??
걸어가며 보니까
투어리스트 양성
학원인 것 같았다.
제식훈련을
하는 것을 보고
아...
사회주의 국가구나...
꼭 나 초등학교때 같다.
그래도
그때보다는
자유로워 보였다.
잠시 공원 분수에서
지친 몸을
조금 쉬어갔다.
오우....
어부바해주는 현지인 커플!!
짝꿍님이 못봐서 다행이다.
케케케
이제 어디로 이동하는 건가?
저들은 영어가
조금이라도 되겠지?
태국처럼 다음에 오면
젊은 베트남 사람들은
모두 영어를 할지도??
도심 한복판에
이렇게 녹음이 드리워진
공원이 있다는 건
축복이다.
다시 시멘트 속의 도시로 왔다.
평일이고 오전 10시쯤 되는 시간.
그래도 줄지 않는 오토바이 숫자.
베트남의 출근시간은
대략 7시 30분이라고 하던데..
그때 나오면 오토바이가
얼마나 많은 걸까나?
와우~
한인식품점을 하나 더 찾았다.
부탄가스를 팔기는 하는데..
1개씩은 팔지않고,
4개 묶음으로만 판다고...
베트남 이제 부탄가스
많이 쓴다는거..
그거 다 뻥인건가.......
부탄가스는 LPG충전소나
휴대용 버너를 파는 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글을
많이 찾았었는데..
사장님이 구입해주지 않으셨으면
아마도 오늘 하루종일
돌아다녔겠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슬슬 더워지니까
짝꿍님은 호텔로 먼저 돌아가고
나는 마실구경~
장갑과 마스크는
자주 잃어버리는
물품이니까.
이렇게
길에서도
판매를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어느 식당의
숟가락, 포크 소독중??
그런데
먼지는 어떻게해요?;;;
다시 씻는건가.......;;;
숙소에서 조금 떨어진
롯데마트가
있는 곳까지 왔다.
오토바이 주차장...
차량용 주차장보다 훨씬 넓네.
롯데마트에 들어가서
LPG를 이용한 가스버너를
판매하는 것을 찾았다.!!
그래서 일하는 분에게
저기 안에 끼워쓰는
부탄가스 어디있냐고
물어보니까.
여기서는 안판다고 하네??
그리고
한국식품 코너쪽의
가격확인!!
생각보다
그렇게 비싸지는
않는 것 같다.
시장조사 끝났으니까...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조금 쉬다가..
Happy Hour를
이용한
징거버거를
점심으로 선택했다.
오토바이 시트
뜨거워지지 말라고
저렇게
덥어도 주는구나...
콜라까지 사먹으면
많이 비싸니까~
콜라는 마트에서 구입해서
숙소에서 냠냠~
저녁은 마트의 세일타임을
노려서 갔다.
월요일이라 그런가??
경쟁이 치열하지 않아서
편안하게 초밥세트 득템!!
초밥 정말 오랜만이다.
크크크크
그냥 김밥이 그리웠는지도
모르겠다.
흐흐흐
이제 다시
길위로 가야하는데..
아직 어디로
움직일지
정하질 못했다.
어디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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