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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베트남

#266.자전거 세계여행 베트남 - 호이안의 밤거리 (Feat. 호이안 올드타운)

by 상실이남집사 2018. 1. 22.




<2017.12.06.>





볼수록 독특하다.

일부러 저렇게

만든걸까나..?





지나가던 우리의

발길을 사로잡은 자전거.





대나무 프레임 자전거다!!

이거 비 맞아도 되는걸까나..


국내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고는 하던데..


브롬톤하고 이거하고..

셜리하고...

크크크

3대네 -_-;;


혼나겠다...

나중에 가격이나

한번 알아봐야지.

흐흐





강도와 무게만 

보장된다면,

쓰고 다니고 싶은

대나무 헬멧!!





그리고 이렇게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웨딩포토 촬영.


'결혼 축하드립니다.'





사람들이 점점 많아진다.

흐흐흐





관리는 힘들겠지만,

참 애쁘다.





불이 들어오면

어떤 모습으로 바뀔까?





한무리의 씨클로들이 지나간다.

경적이 없는 대신에

입으로 소릴낸다.


비켜달라 이거지 뭐..

아저씨들에게는

직장이니까.





불들어오면 이쁠 것 같은

조명가게.

이따 해지면 와봐야지.

(이날은 이곳을 다시 찾지 못했다.

죽일 XX 방향치.......하아.......)





여기도 

커플사진이네?





간식도 사고,

나때문에 숙소에서

쉬고 나오고 싶었겠지만,


내 욕심때문에 

계속 올드타운을 돌고있다.





일단 그럼 시장조사도

한번 해볼까요?





올드타운 한켠에 있는

재래시장이다.


아무래도 타운보다도

이쪽이 조금은 더

저렴하려나??





현지 사람들 반,

관광객들 반이다.

흐흐





슬렁슬렁 둘러본다.

확실히 베트남은

먹을 것 위주보다는

무언가 물건 위주의 상권이

더 큰것 같다.





자전거 여행만 아니라면

대나무 제품 

하나 사고 싶었지만,

난 여행자니까~





짝꿍님은 이곳에서

오랜만에 용과를 구입!!





자.. 이제 이쪽을 쭈욱~

돌아서 다시 

등가게 있는 곳으로

갑시다요~





가는길에 사당도 보고,





손에 들릴 간식도 

조금 사고,





이곳도 사당인데..

다음에 들어가 봐야겠다.

(동남아를 오래 돌다보니까

사당이니 교회니... 별로

땡기지 않는게 사실인지라..)





시장앞의 우물터.

이 우물 지금도

이용하는 것 같았는데..





음??

아까부터 노신사 한분이

노트에 뭔가를 적는건지...

상당히 오랜시간 서있었다.





아... 맞은편에서

물건을 파는 상인과

풍경을 그리고 계셨군...


부럽다...

그림 잘 그리는 사람들 보면..

흐흐흐





짝꿍님은 음료수 하나

마시려고 

시장안으로 갔고,


나는 그동안 

이쪽 상가를

구경하고 있었다.





시원한 음료 두잔 

구매 완료!!!





음료수 쪽쪽 빨아마시며,

다시 올드타운 중심으로

이동했다.


또 한무리의 

관광객을 태운

시클로 열차가 출발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등이라....

건물의 엔틱한 분위기와

참 잘 어울려 보인다.





이제 슬슬 등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요건 기념품 용으로

만드는 건가보네.

상실이 담아서 다니고 

싶은 사이즈? 

크크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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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등이라고 하는게

어디든 걸어놓을 수 있는데,

유독 호이안의 등이

밤거리가 아름답다고 하는 이유는

아마도 이곳에 유지되고 있는

건물들이 뿜어내는 엔틱함과

은은한 등불이 뿜어내는

빛의 조화로움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

.

.



짝꿍님도 한장 남겨드리고~

사람이 점점 많아지네.

흐흐흐



.

.

.



따뜻한 느낌이다.



.

.

.



늦은 시간까지..

이 사진 한장 추억으로

남기려고...





알록달록한 등만 

있는줄 알았는데..

이런 등도 있네?


이것도 나름 예쁘다.

흐흐흐





이렇게 등구경을 마치고,

이제 숙소로 

돌아가야겠다.


한없이 바라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등을 켠 가게는 몇군데

없었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서 분위기에

취하기만을 할 순 없었다.


내일 또 나오면 되니까 뭐~

흐흐흐



.

.

.



강을 건너는 조금 먼 다리에서

바라보는 호이안의 올드타운도

서울의 야경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한없이 바라보게하는

매력이 있었다.


이래서 사람들이 호이안의 야경을

사랑하나보다.



'호이안 오길 참 잘한 것 같다.'





저녁은 오랜만에 김치찌개.

짝꿍님이 많이 먹고 싶었나보다.


나도 덕분에 잘 먹었다.


'생일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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