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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베트남

#269.자전거 세계여행 베트남 - 다시 다낭으로 (Feat.용다리 불쇼? 물쇼!!)

by 상실이남집사 2018. 2. 1.




<2017.12.10.>





3일이 4일이 된 

호이안의 홈스테이를 

떠나는 날.


WIFI가 느린 것 말고는

딱히 불만이 없었던

편안하게 잘 쉬었고,

올드타운 구경도

즐겁게 잘 했고





이제 이길을 따라서

반미 먹고 갑시다~


그냥 떠나기에는

많이 아쉬운 반미.





풀패킹된 자전거를

길가에 주차를 하고





메뉴판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그래봐야 한종류만 이틀 먹었지만;; )

반미를 주문을 하고





잘 구워진 바게트에

속이 꽉찬 반미를

아침으로 냠냠 먹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고민 많이 했었는데..


다낭으로 

뱅글뱅글 

도는 것 같지만,

다시 돌아가기로 결정.





가는길에 현지인들

자전거 타는 것도 

구경도 하고,





중간에 그냥 지나쳤던

동굴 사원에 올라가봤는데..


올라가기 전에 자기 집에

주차하라고 호객행위가

장냔이 아니였다.


올라가니까 2000동이면

안전하게 주차하는 곳이

있던데? 뭐지??





아쉽게도 정전이 되어서

동굴 안으로 걸어들어가지

못한다고...


엘레베이터도 당연히

안움직이고...


다음에 또 지나는 길에

들러봐야겠다.

(동굴안이 참 멋지다고 하던데..)





저 팔각적은 딱히

땡기지도 않지만...

동굴을 땡긴다.

흐흐흐





이번에는 

에어비앤비를 이용해서

숙소를 잡았다.


왜...

역마살 부부님이

추천하지 않았는지

알것 같네.

흐흐흐


짐을 대충풀고

쇼핑하러 고고~


가는길에 들린 

다낭성당.


일요일이라 

미사들이는

시간에는 관광객은

방해햐지 말라고...


트라우마 하나 생긴듯..

그 행동만 보면

나도모르게 버럭하게 된다.


조심하자...

조심하자...





성당 구경 대충하고,

(사람들 많고, 짜증나서 그냥 나왔다.)

카스테라 사러 왔다~

유후~


역시 기분 안좋을때는 먹을게 짱!!





롯데마트도 들러서

이것저것

이틀동안 먹을 것 사서

박스에 잘 포장해서~

숙소로 고고~




비앤비를 

선택한 이유는

주방사용이 

가능해서다.


김밥같지 않은 김밥과

짝궁님의 순두부 김치찌개로

맛있게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시간 맞춰서 

구경가는 용다리 불쇼!!





사람들이 많긴 했지만

무사히 다리 공간까지

편안하게 이동해서

자리를 잡고 기다렸다.





이건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이 

더 많이 와있네??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에

쇼가 시작된다고 했는데..

그 시간에 맞춰서

경찰들이 차량을 통제했다.





9시 조금 지났나?

용이 불을 뿝기 시작했다.





요렇게 3번씩 

3번을 뿜었고,

조금 잠잠하다가


다시 3번씩 3번

9번을 뿜었다.





그리고 나서 

시간차 공격 시작!!


다행히 우리는 

바람방향을

잘 선택해서

물벼락을 피했다.


베트남 사람들은

저 물을 맞으면

좋은일이 생긴다는

미신이 있다고

한거 같은데...





용다리 불쇼, 물쇼 구경 잘 하고,

하트등이 있는 거리로 이동.





저쪽에 짝퉁 멀라이언이

있었는데..

그러고 보니 

얼추 비슷해보인다.


싱가포르의 야경.





저 용다리가 가장

다른 부분이고,


조금 덜 밝고,

많이 넓은 점이 다르네.





그래도 

시원한 바람도 불고

다낭에서 데이트

코스로는

괜찮은 곳인 것 같다.





자...

이제 숙소로 

돌아가 봅시다.


호이안에 이어서

베트남에서

두번째로 즐겨본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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