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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거리/정보145

아듀 2008년... 2008년.. 잊지못한 1년이였던 것 같다. 회사도 옮겼고.. 자전거 여행도 했었고.. 이별도 했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도 당해봤고.. 내 영웅이던 사람에게 실망도 했다.. 그래도 앞으로 조금 더 잘 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으며.. 사랑할 수 있도록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봐야겠다. 2009년 얼마나 즐거운일이 생길지 벌써부터 가슴이 뛴다... 2009. 1. 2.
이백이 수리 2차 진행상황.. 조금 전에 니콘코리아 용산점에서 전화가 왔다. 스트로보연동부분 회로에 문제가 발생하여서 그부분을 교체하고 혹시 몰라서 메인부분도 함께 교체한다고 한다..;; 그냥 새제품을 줄것이지 ㅋㅋ 몇일동안 없으니까 참 많이 허전했는데..그래도 내일 발송해준다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문제는 내가 이제 얼마나 이녀석을 신뢰할 수 있느냐인데... 안되면 팔고 다른거 사지뭐..하는 생각을 하다가 역시나 한지름 막아주시는 MB와 MS...Brother...-_-.. 일단 쓰자...어차피 제값받고 팔기는 힘드니까.. 열심히 찍고...400이 나오거나 700X나오면 그때 다시 생각해보기위해 저금을 해야겠다 ㅋ 아님 정말 이기회에 접어버릴까.... 아무튼 늦어도 다음주에는 만질 수 있을 것 같다..^^.. 수리가 완료되었답니.. 2008. 12. 30.
D200 수리중... 카메라..수리중... 곱게곱게만 사용해 오던 녀석인데.. 현재 장기 입원중... 문제는 저번에도 가끔 느꼈던 노출이다.. 다른것도 아니고 SB-800하고 연동할때 정확한 노출을 계산하지 못한다.. 비싸게 주고 산건데 -_-^ 지금은 분해되어 있을꺼 같은데..흑흑.. 이 기회에 그냥 700이로 넘어가버려?-_-^ 그러나 Mb께서 지름을 막아주시고자 고환율정책으로 지름을 원천봉쇄해주셨다...-_-..너무나도 고맙다.. 덕분에 400이를 구경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레이케스트 문제.. 빨리 개선되서 700이 후속기종으로 나오거나 700x로 나오면 좋겠다.. 있을때는 잘 찍지도 않지만...없을때는 참 아쉬운 녀석이다..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결과물을 보니.. 역시나 삼성폰카의 노출측정은 안습니다..흑... 2008. 12. 29.
기대와 실망.. 기대감이라고 하는건 그 정도가 클수록 돌아오는 실망감도 커진다. 작은 막대사탕에 대한 어린아이의 기대감과 어른의 기대감의 차이를 생각하면 될듯하다. 아이는 그 사탕이 세상의 전부인 순간일 것이며, 어른은 그저 사탕의 한 종류일 뿐이기 때문이다. 사람을 만나면서도 그런 것 같다. 저 사람이 나에게 어떤 사람이길 바라고 그에 대한 기대를 스스로 부풀리며 상상하다가 보면 그에 못지않은 실망이 다가올 수 밖에 없음을 알면서도 사람은 그 사람에게 큰 기대를 한다. 나도 또한 지금 내 스스로의 정의를 통하여 기대를 하고 있지는 않을까라고 한번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2008. 12. 27.
사랑은 만능이 아니다. 사랑은 만능이 아니다. 남녀간의 연애, 즉 사랑은 멋진 것이다. 그러나 사랑이은 골프, 낚시, 야구경기, 시험, 저축, 스케이트 같은 것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못할 뿐더러 일상생활에 보탬이 되지 않는다. 연애가 인생의 모든 것은 아니다. 사랑이 생활의 모든 것을 채워 준다고? 그럴 수는 없는 노릇이다. 만약 연애, 즉 사랑이 것이 인생의 전부라면, 비가 올때 지붕이 되어주고,추운 날에는 털외투가 되어 줄 수 있는가? 그렇다면 서로 사랑하는 에스키모인들은 털가죽이나 얼음집이 없이도 에덴의 아담과 이브처럼 살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일상생활에는 빵, 생선, 채소, 구두, 전화, 칫솔, 월급봉투와 같이 많은 종류의 것들이 필요하다. 연애, 즉 사랑은 무엇이든 해결해 주는 만능의 것이 아니다. 유태인들은 건.. 2008. 12. 22.
아직피어있습니까 그 기억 이룰 수는 없었지만 그를 사랑할 수 있었고 또 그로 인해 가슴 아파할 수 있었다는 것은 어쩌면 내 인생의 가장 큰 행복이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결국 살아가면서 유일한 가난함은 가슴에 사랑이 없는 것이겠지 그래서 그대가 고맙다 당신을 사랑하게 돼서 참으로 다행이다. - 아직피어있습니까 그 기억 중에서 - 2008. 12. 18.
잘 헤어질 수 있는 남자를 만나라 "어떤 남자를 만나야 돼?"하는 물음에 10자 이내로 대답하라고 하면 엄마는 우선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잘 헤어질 수 있는 남자를 만나라' 그래,예전에 이런 말을 했을 때 네가 깜짝 놀랐던 걸 엄마는 기억해 누가 엄마에게 요청하지도 않겠지만 엄마는 주례를 설 때도 그런 말을 해 주고 싶어 '혹시 이혼하게 되더라도 서로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을 그런 결혼을 이어 가십시오.'하고 어떤 사람을 만나거든 잘 살펴 봐, 그가 헤어질 때 정말 좋게 헤어질 사람인지를 말이야. 헤어짐을 예의 바르고 아쉽게 만들고 영원히 좋은 사람으로 기억나며 그 사람을 알았던 것이 내 인생에 분명 하나의 행운이였다고 생각 될 그런 사람... 설사 둘이 어찌어찌한 일에 연루되어 어쩔 수 없이 이별을 하든, 서로에게 권태로위져 이.. 2008. 12. 17.
철학 영화를 캐스팅하다. 삶에는 봄만이 축복받은 계절은 아니다. 겨울도 그 하루하루를 간절하게 느끼며 살아야 할 안타까운 삶의 시간들이다. 그러니 봄이 닥치기전에 우리는 겨울을 온몸으로 남김없이 느끼고 향유하도록 애써야 한다. 인생에서 아름다운 이 젊음이 사라지기 전에 이 젊음만이 누릴 수 있는 모든 시간들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꽉꽉 차게 누려야 하지 않겠는가.. 연애하는 동안에는 서로 하나로 되고자 하는 너무도 강렬한 열망에 묻혀서 보이지는 않는 것이다. 그러나 결혼해 보라.무엇이 보이는가. 결국 같음 때문에 사랑한 것이 아니라 다름 때문에 사랑한것이다. 종종 쌍방 간에 연예 시절의 애인과 너무도 다른 결혼상대를 발견하고당혹해한다. 사랑이 식고 위선과 기만이 타로나고 긴장이풀린 탓인가. 그렇지 않다. 낭만의 안개에 덮여 보이지 .. 2008. 12. 16.
첫 한마디에 정성이 실려야 한다 첫눈에 반한 사람과 사랑하면 열렬한 연애로 발전되기 쉽다고 한다. 여러차례 만나는 동안 계산이 맞아 애정이 생기면 열렬한 연애로는 발전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당신이 드라마 주인공 같은 열렬한 사랑을 해보고 싶다면 첫인상에 신경을 써야 한다. 첫눈에 반하는 요소는 첫 이미지이다. 그것은 외모와 첫인사가 포함된다. 당신이 만약 첫 부임한 임원으로서 리더십을 인정받으려면 첫 한 마디에서 흡인력을 발휘해야 한다. 이때 만들어진 당신의 이미지가 직원들이 갖는 당신의 이미지로 굳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렇게 훌륭한 회사에서 여러분과 같이 훌륭한 분들을 만나 영광입니다."와 같은 상투적인 말로는 당신의 참신한 이미지를 심기 어렵다. 오히려 "여기 오는 것이 습관이 안 돼서 예전 회사로 가다가 돌아왔습.. 2008. 12. 15.
사전적인 사랑의 의미 사전적인 사랑의 의미보다는 이 세상에는 더 많은 종류의 사랑이 있는거 같다. 어머니의 사랑, 아버지의 사랑, 형제간의 사랑, 연인과의 사랑, 반려동물과의 사랑,사물에 대한 사랑,생각에 대한 사랑...... 이 왜에도 정말 많은 사랑이 존재하며 어떻게보면 우리는 사랑속에서 파 묻혀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는 주위에 차고 넘치는 사랑은 보지 못한채 사랑이라고 스스로 정의 내린 것만을 찾고 그것이 사랑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을 때 힘들어한다. 또, 어렵사리 사랑을 찾고 얻었을 때는 기억하지 못하고, 사랑이 끝나면 남은 아픔에 대해서만 생각한다. 그리고는 사랑은 아픈거라고 스스로 정의 내리고 그 정의를 변경하지 못하게 가슴깊이 새겨버리며, 더이상은 아프기 싫어서 문을 굳게 닫아버린다. 이렇듯 사람.. 2008.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