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두번째날입니다.
(2015.10.31.~2015.11.03)
빙수도 먹었겠다. 간식꺼리도 들고 있겠다.
융캉제에서 임가화원으로 찾아갑니다.
MRT Fuzhong 역으로 갑니다.
예전에는 뭐랄까 번잡하고 복잡하고 그런곳 좋아했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고즈넉하게 자연에 가깝게 산책할 수 있는 곳을 찾는 것 같습니다.
(페이지 가장하단에 구글지도로 길찾아 갈 수 있는 링크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MRT Fuzhong 역에 도착하면 1번출구로 나가면됩니다.
친절하게 임가화원으로 가려면 1번출구로 가면 된다고 안내판에 써있었습니다.
1번출구로 나오면 길 맞은편에 소?? 조형물이 보입니다.
건너지 말고 소를 바라보고 왼쪽길로 직진해갑니다.
직진을 하다보면 저렇게 안내표지판이 나오긴 하는데..음..?
일단 가장 하단에 있는 야시장 방향으로 갑니다.
쭈욱~ 진진하다보면 야시장을 나타내는 입구가 보입니다.
이제 시장으로 진입합니다.
시장으로 진입을한 다음 직진하다가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임가화원의 담벼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담벼락을 따라서 쭈욱~ 가다보면 저렇게 임가화원의 정문이 나옵니다.
(이 사진은 길 건너서 찍은 사진입니다.)
천천히 걸어가니 대략 10분쯤? 걸린 것 같습니다.
임가화원의 입구입니다.
무료로 개방되어 있으며, 오전 9시 ~ 오후 5시까지 오픈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안에서 담배는 태우시면 안된다고 안내해 있습니다.
길을 따라 들어갑니다.
뭐랄까.. 잘정돈된 정원의 모습이 넓은 가택으로 들어가는 느낌보다는
공원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넓고 넓은 정원을따라서 건물들을 지나다보면 이렇게 가운데에 연못이 있습니다.
밖은 현대식 건물들이 보이고, 안에는 시간이 멈춤듯한 모습이 이상하리만큼
포근한 느낌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가운데이서 보이는 정원을 바라볼 수 있는 쉼터?
그리고 가운데 정원을 가르는 다리도 있네요...-_-;
그나저나 정원한번 참 넓습니다.
마지막 출구에 다가오면 보이는 곳입니다.
마지막에도 연못이 있었네요.
뭐랄까.. 넓은 정원이 아름다웠던 곳이였습니다.
여름에 가면 벌레들이 좀 많을지 모르지만 지금쯤 방문한다면
아마도 편안하게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넓어서 그런지 그리고 접근하는게 쉽게 올 수는 없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중에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하는 아이들을 보는 것도 괜찮은 구경거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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