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둘째날입니다.
(2015.10.31.~2015.11.03.)
85도씨 커피전문점은 체인점인데 제눈에는 돌아다니면서 도통 보이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날도 흐리고 다리도 쉴겸 올림피아 펑리수(세운식품)을 둘러보고 간식을 사오고 나서
시먼딩역에 있는 85도씨 커피점을 찾아갑니다.
위치는 뭐 거의 옆에 있는거나 다름없고, 길만건너 살짝 아래로 들어가면 나옵니다.
(페이지하단 지도위에 위치를 표기해놓은 구글지도 링크가 본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은 4거리의 코너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녁시간이 되어가는 시간이라서 그런지 그때 아침보다는 조금 더 한산한 모습이였습니다.
이곳에 방문하는 이유는 소금커피~와 국내에서보다 완전 저렴한 소금커피때문입니다.
소금 커피는 설탕을 얼마나 넣을 것인지에 대해서 물어봅니다.
저는 언제나 그렇던 no sugar~로~
커피한잔과 조각케이크하나입니다.
이따가 저녁먹으러 가야하니까능~ 간단하게 쉬어가며 먹을꺼니까능요~히히
중국어로 적혀있는 것을 읽을 수 없으니 계산대에서 사진을 찍어보여줍니다.
그랬더니 나폴레옹이라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아..저 조각케이크 이름이 나폴레옹인가봅니다.
(이유는 모릅니다 -_-ㅁ)
달콤한빠에 안쪽에 있는 페스츄리같은 녀석이 바삭하니 즐거운 식감을 주었었습니다.
그리고 소금커피한잔~ 이곳의 커피는 빨대를 주지않습니다.
그래야 위에있는 소금크림?과 같이 커피를 마실 수 있으니까요~
빨때 안준다고 달라고해도 주지않더라구요~
그냥 마시라고 설명해주면서요 ^^
아무튼 국내에서는 엄두도 못낼커피~ 즐겁게 쉬면서 한잔했습니다.
용산사 옆에도 있고, 시먼딩에도 있고, 많이 있다는건 아는데..왜 눈에 안띄는지 ㅎ;
아마도 구글맵을 보며 걸어다녀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때로는 조금 둘러보며 걸어가는 여유도 조금은 더 생겼으면 합니다.
[시먼딩역에서 85도씨 커피집으로 가는 구글 지도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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