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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배낭여행/멕시코(201902)41

#449. 자전거 (팔고) 세계여행 - 안녕 와하카 반가워 싼크리스토발 데 라스 까사스 (Feat. 좋은 만남, 좋은 사람들.. 그래서 더 조심해야겠지) 조금 바쁜 아침.전 목화아파트 부부님은 walmart도 들러야하고,오늘 체크아웃하는 여행하는 다른 부부도 픽업을 가야하니~(우리는 집에서 짐꾸려야지~) 아침부터 라면을 이것저것 마구마구 끓여서 먹었다.오뚜기 라면이 종류가 많아서리 크크크그리고 모아진 의견은 새우그림 그려진 것이 맛나고,구하기는 힘들지만 파란색 오뚜기가 우리 입맛에는 가장 맛있었다. 그렇게 출발한 전 목화아파트 부부님은여행하는 다른 부부님을 픽업하고, 마트까지 섭렵하시고무사히 돌아오셨다. 하루 더 이곳에 머물면서 우리의 편의까지 봐준전 목화아파트 부부님은 이것저것 빨래도 하고, 우리때문에 변경되었던 자동차의기본 설계대로 모든 것을 원래의 위치로옮기는 것도 완료했다. 아하... 원래는 이런 모양이였구나...우리때문에 자동차 너도 수고가 많았.. 2019. 4. 3.
#448. 자전거 (팔고) 세계여행 - 와하카 동네마실 (Feat. 이제는 떠날준비를 해야할 때) 또 늦은밤에 귀가를 했고,오늘 아침은 현지식으로 아침상을 받았다. 래형씨가 내리는 커피도 한잔 얻어마시고, 와하카의 낮시간은 너무나도 덥기에..(해발 1900m대의 고지대지만;; 그래도 덥더란;;)우리는 쥔장님께 물어서 하나밖에 없다는스타벅스를 향해 길을 나섰다. 그렇게 스타벅스 맞은편에 도착하니,이곳은 완전히 잘 정리된 동넨데?민박집 쥔장님이 잘사는 동네라고 하더니..길에서부터 다름이 느껴졌다. 그리고 저기 아기안고 다니는 멕시코아저씨는내가 사진찍는 것에 걸린게 미안했던지영어로 미안하다고 하셨는데...오히려 난 더 좋은데;;; 그리고 길을 건너서 함께 스타벅스에 들어섰고,역시나 에어컨 나오는 이곳이 최고!!!! 현주씨와 짝꿍님은 한참을 자리에 오지 않아서 걱정했었는데,저 오지랖 넓으신 아저씨께서 이곳저.. 2019. 4. 2.
#447. 자전거 (팔고) 세계여행 - 멕시코 와하카 ( Feat. 래형씨 생일 전야제 ) 자정을 넘긴 새벽의 오하카 시내.뭔가 깨끗하고 조용한 느낌이 좋았다. 이제 사진은 그만 찍고,후다닥 숙소로 돌아갑시다~새로운 만남이 예전만큼 설레긴 하는데,문제는 무언가 때문에 또 틀어지고 마음아플까봐이제는 뭔가가 더 조심스럽다고 해야할까나.. 아무튼 생각이 많은 새벽거리를 걸어서숙소에 도착을 했고, 늦었지만, 외부에 있는 샤워기를 이용해서미지근한 물에 샤워를 마치고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 느즈막히 준비해준 쥔장님의 된장찌개를 얻어먹고, 자동차 잘 있는지 확인도 한번하고,다행히 무사히 이녀석도 밤을 보낸듯했다. 아점을 먹고 향한 곳은 숙소 근처에 있는 시장. 저 보라보라한 꽃들이 참 많이도 심어져 있었고,떨어지는 보라색 꽃잎들이 보라색 카페트를 만들어 놓은 곳도종종 볼 수 있었다. 현주씨의 주도하에.. 2019. 4. 1.
#446. 자전거 (팔고) 세계여행 - Puebla에서 Oaxaca (Feat. 촐룰라 피라미드 위의 성당) 짝꿍님은 블로거라 블로그를 작성중이시고,요즘 사진을 대량으로 찍고있는 나는 옆에서사진편집을 12시 넘어서까지 했다. 그리고 맞이한 아침.포포카테페틀산.아침에 출근을 잘 했나보다.화산이 열심히 수증기를 뿜어 올리고 있다.크크크 아마도 오늘이 마지막으로 오버랜더에 타고가는 날이다.오늘도 즐겁고 안전하게 잘 부탁드립니다!!! airbnb 호스트가 우리가 나갈 시간을 물어보더란..따로 방체크를 하는 것 같지는 않았는데 말이지... 뭐 암튼~ 최상전 그루트를 챙겨가며거대한 피라미드 위에 새워져버린 성당을 구경하러촐룰라로 이동했고, 주변에 주차를 잘해놓고걸어서 피라미드쪽으로 이동했다. 저기 노랗게 보이는 성당이 피라미드 위에새워진 성당이라고 한다.원래는 세계에서 가장 큰 피라미드라고 하는데화산이 폭팔하고 그 화산재.. 2019. 3. 31.
#445. 자전거 (팔고) 세계여행 - 똘랑똥꼬(Tolantongo)에서 2박 3일 오늘 갈 곳은 똘랑똥꼬라는 워터테마파크(?)쯤 되는 곳이고,현주씨가 열심히 검색해서 찾은 결과로는 5시쯤에 들어가면2회분을 내지않고 1박할 수 있다는 꿀팁을 찾아서체크아웃 시간에 맞춰서 느긋하게 출발하기로 했다. 아침은 간단한 듯 보이지만 간단하지 않은아보카도를 곁들인 토스트와 커피로!! 아보카도는 환경을 파괴하는 나무로 알려져있어서다른 곳에 있을때는 눈길도 주지 않았는데, 비타민과 미네날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분해해서각종 성인병과 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단기간 다이어트에도 좋고, 루테인과 제아젠틴 성분이 풍부해서눈의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산지에 왔으니 종종 먹어야겠다;; 자~ 이제 슬슬 떠날 준비를 해 봅시다~어제 많은 일을 만들어준 침구도 정리하고,크크크크 airbnb가.. 2019. 3. 30.
#444. 자전거 (팔고) 세계여행 - Adios 멕시코시티, Hola~ 테오티우아칸 그동안 안전하게 정들었던 멕시코시티를 떠나는 날.소풍가는 기분으로 현주씨와 짝꿍님은 김밥까지 말았다.테오티우아칸에서 점심먹자고 이야기하면서.(하지만 자동차타고 얼마되지 않아서 다 까먹었다!!) 앗.. 멕시코에서 부산에 있는 감천마을을 봤다.왜 저렇게 산위에 집을 올렸을까? 궁금은 하지만,나는 아직 멕시칸 친구가 없기에 그냥 궁금한채로 끝냈다. 원래는 버스를 타고 이동을 해야하지만,이렇게 편안하게 차를 얻어타고 여행을 시작했다.공항으로 마중도 와주고,이렇게 멕시코의 주요 유적지도 어렵지않게 이동하고.. '함께하는 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인스타에서만 봤던 그루트와 향주씨, 향주씨 친구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한참을 달린 것 같이 달리고 도착한신들의 도시라 불리는 테오티우아칸에 왔다. 유료 주차창에 안전하.. 2019. 3. 29.
#443. 자전거 (팔고) 세계여행 - 멕시코시티 투어 (Feat.과달루페 성모 마리아 바실리카) 아고.. 속쓰려...간밤에 갑자기 현주씨가 달리기 시작했고,새벽 3시까지 술을 마셨고 일어났으니.. 숙취가 사라질리가 없지.. 짝꿍님의 김치볶음밥과 인스턴트 된장국으로 속을 달랬으나..프리다깔로로 가는 것이 일단 보류되었다. 그렇게 오전을 쇼파에 붙어서 뒹굴거리며, 지내다가할일이 없고, 지금자면 안되니까빨래도 한바탕 돌리고 널어놓고, 속을 더 풀어야겠기에 라면을 늦은 점심으로 먹었다.그러고는 이제 잠을자도 어지럽지 않을 것 같아서잠자리에 잠깐 들었다가 일어났다. 느즈막히 일어나서 근처 쇼핑몰로 출동~그러나 허탕............orz. 아쉬운 마음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짝꿍님의 숙원이던 동그리가 건내준 유심도 탑업을 하고,(2년이 지났어도 탑업이 되더란.. +_+) 저녁은 짝꿍님표 맛있는 간장베이스의.. 2019. 3. 28.
#442. 자전거 (팔고) 세계여행 - 국립인류학 박물관에 가다. (Feat.인류의 발전과 멕시코 문명) 아침에 짝꿍님이 밥을 멋지게 해놓으셔서아침은 김밥으로 맛있게 먹었다.원래는 인류학 박물관가서 점심에 먹을 계획이였지만.. 그렇게 맛있게 김밥먹고 우버타고 국립인류학박물관에 도착했다.쫄깃쫄깃~하게 입장을 완료했고,특별전부터 들어가서 구경을 시작했다. 인류의 종도 한종으로 이어진 것이 아니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수렵생활시의 모습들과 그때 발견한 유골들의 모습.역시 과거는 현세대에서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많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길을 잘 못 들어서(?) 멕시코 원주민들의 문화관을살짝 먼저 보았다.멕시코 원주민이라고 하면 아즈텍, 마야문명이 대표적이고,옥수수를 빼놓을 수가 없을테니. 그리고 그들만의 화려함이 멋지게 남아있는여러가지 유물들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인류학박물.. 2019. 3. 27.
#441. 자전거 (팔고) 세계여행 - 휴대폰 탑업하고, 훠궈만들어 먹고, 노는게 가장 힘들다!! 굿모닝 그루트~아직 시차가 완벽하게 적응되지 않았다.새벽같이 일어나서 내가깰까봐 거실에서포스팅을 하는 짝꿍님의 소리덕분에 나도 깨긴했지만,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나냐며,현주씨에게 한소리 듣긴했지만,그냥 이것저것 넣었서 오믈렛을 만들었다.맛나게 드셔주셔서 고맙습니다.케케케 어제의 강행군으로 오늘은 쉬어가는 날로 결정.코코를 한번 다함께 보며 시간을 보냈고, 밸런스가 마감되어서 TelCel을 찾아서 오후 동네마실을 나섰다. 우리가 머문 동네도 생각보다 치안이 안전한 곳이라고쏜초가 알려줘서 그런지 도로도 깨끗하고,홈리스들도 보이지 않았다. 콜라차는 어디에서봐도 같은 색상이구나. 조금 걸어나왔더니 완전 대로에높은 건물들도 많고..테헤란로같은 느낌적인 느낌. 공공자전거도 종류도 많고,전동킥보드도 종류도 많고..이곳.. 2019. 3. 26.
#440. 자전거 (팔고) 세계여행 - 멕시코시티 도보여행 (Feat. 소깔로 광장과 역사지구 도보여행) 아직은 새벽 3시에 눈이 떠지긴 하지만,그래도 적응하려면 몸은 힘들어도 깨어서 아침을 먹어야지. 전 목화아파트네 현주씨가 만들어주는 토스트와 커피로상큼하게 아침을 시작했다. 그리고 아침 잘 챙겨먹었으니까오늘의 관광포인트 소깔로 광장으로우버를 타고 이동을 했다. 길이 참 많이 막히는 멕시코시티.지하철 비용이 5페소이긴하지만,몸편하게 럭셔리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니까아낌없이 우버를 타고 도착한 소깔로 광장. 모든 천막이 사라지고 멕시코 국기가 휘날리며,윗쪽에는 메트로폴리탄성당이 보이는 것을 상상했는데..역시나.. 무언가가 광장을 채우고 있었다. 원래는 광장 오른편에 위치한 대통령궁을 먼저 들어가서그림감상을 하려고 했었는데,많은 사람들이 임시로 천막을 치고,집을 달라고 머물고 있어서 sagrario metro.. 2019.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