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바일고객센터 App
어쩌다보니 주로 사용했던 sk를 벗어나 kt로 이동을 하게되었다.
그것도 회선 두개 모두..;(번호이동하면 기기가 싸기때문에 회선을 2개 유지하고 있다.)
1회선일때는 olleh도 그다지 불편하게 느껴지진 않았는데.. 다회선으로 넘어오니
이거 불편한게 보이기 시작한다..-_-;
첫번째는 무료데이터 사용량을 볼 수 있는 위젯이 없다는 점
(다른 olleh 유저분들은 모바일고객센터에 접속해서 확인하거나..다른 상용어플을 참고하여 이용하신다고한다.
하지만 둘다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잔여내역을 알 순 없다.sk는 실시간으로 측정가능하다.)
첫번째 불편한 문제는 다회선 사용할때는 대표번호에 대해서만 모바일센터 app에서 사용량이 조회가 된다는 점이다.
이게 모두 공통적으로 이렇게 된다면..아..그렇구나 하고 넘어갈텐데..난 지금 olleh회선이 2개다..
Take LTE와 옵티머스 LTE 2
Take LTE에는 모바일고객센터 2.1.9 버전이 탑재가 되어있고,옵티머스 LTE 2에는 2.1.6 버전이 탑재되어 있다.
요게 신기한게 2.1.9는 다회선 번호 선택이 가능한데.. 2.1.6은 지원이 안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2.1.9로 업데이트하면 문제해결이 된다..라는 생각에 열심히 뒤져보았지만
딱히 업데이트를 수동으로 강제로 실행하는 방법은 보이지 않아 고객센터에 문의를 했다.
1차적으로 돌아온 메일의 답변은 모바일 고객센터는 다회선조회를 지원하지 않는다였다.
어라…?? 그럼 Take LTE에 들어있는건 뭐지?? 라는 생각으로 다시 메일을 보냈다.
그랬더니 다음날 전화가 왔다..-_-;
전화 내용은 이렇다.
일단 단말기별로 기본탑재어플이고 단말기에 담겨나가는게 각각 단말기별 최신모델이며,
업데이트가 뜨지 않는 이상에는 업데이트를 지원해줄 방법이 없다라는 것이다.
그리고 내부적으로 언제 어떻게 업데이트할지 계획도 없는듯하게 들렸고,
모든 olleh사용자들이 바라는 실시간조회용 위젯도 개발폼도 안잡고 있는거 같았다.
아..이래서 olleh구나..하는 점을 느끼며 통화를 마쳤다.
sk고객센터의 친절함 때문에 sk를 버리지 못하는 마눌님이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었다.
sk고객센터의 상담이나 안내는 고객의 기분과 내용을 일단 들어준 후 자신이 준비한 말을 한다.
olleh고객센터의 상담은 일단 동일하나 안내는 자신이 준비한 말로 설득하여 이해를 먼저 시키려고 한다.
가장 기본적인 부분부터 사람대하는 방식에 차이가 나니 마눌님은 sk를 버리지 못하는거 같았다.
(그래서 단말기 고장나면 고쳐주고 -_-; 느리다고 구박하고, 카메라 꾸지다고 뭐라하면 회선이동하며 단말기 바꿔주느라 ;ㅁ; )
해결하려고 전화 걸었는데 오히려 그쪽에서 설득시키려고 덤비니..이건 뭐 싸우자..라고 성질급한 사람은 이해하지 싶다.
(상담원의 말투가 아무리 친절해도 전해들릴때는 그렇게 들린다.)
방법이 아에 없는건 아니니까.. 귀찮더라도.. Take 에 들어있는 app을 추츨해서 한번 덥어 넣어봐아겠다.
세줄 요약.
1.단말기별 지원되는 모바일고객센터의 버전은 모두 상의한게 정답~이며 언제 업데이트 되는지는 미정~
2.사용량 조회 위젯도 미정~
3.고객센터는 sk가 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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