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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배낭여행/일본여행10

오사카(09) 둘째날 묵었던 하트온호텔 지은지 얼마되지 않아 깔끔하고 새집냄새가 났던.. 다만..에어컨은 먼지덩어리 -_-;; 방청소만하고 에어컨은 청소 안하는듯...;; 그러니 공기 청정기가 있어봐야..소용이 없단...;; 츠텐카쿠 오사카 발전의 상징이라는 츠텐카쿠.. 가보고 싶어서 가자고 했는데.. 이게 실수였다. 생각해보니 전망대라고 하는곳은 아무래도 줄을 서야하고.. 지금 알게모르게 일본 국경일이 끼어있는 주말이라 일본인 관광객들도 상당히 많았기때문에... 흐린날씨 또한 한몫했고.. 아무튼 그리 즐겁지 못한 두시간이였다. 이후 타코야끼.. 츠텐카쿠앞에 있던 타코야끼..ㅋㅋ 손보단 말이 더 빠른 할아버지..ㅋㅋ 그리고 항상 준비가 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씀하시고.. 6개짜리를 사면 7개를 주신단..ㅋㅋ 동그란 .. 2012. 9. 27.
오사카(08) 한규 3번가 근처의 우동집. 마눌님이 우동이 드시고싶다고 하셔서 여기저기 방황하다가 일본에서 요시노야와 같이 24시간하는 패스트푸트 우동집을 찾았다. 국물있는 걸 드시고 싶어했는데.. 마눌님은 국물없는 우동을 시키셨단...;; 그래도 맛있게 잘 드셨고.. 마음에 드셨다고 하심 마눌님이 드셨던 메뉴 가게의 입구 길밖에서 본 가게 2012. 9. 26.
오사카(07) 이젠 쿄토와 작별할 시간.. 많은 곳을 보진 못했지만..다시 언제 또 올지는 모르겠지만..(방사능 좀 사라지면??) 쿄토역에서 다시 오사카역으로 향하기 위해 쿄토역으로 다시왔다. 여긴 쿄토역앞에있는 버스 정류장이다. 가운데 횡단보도 2개를 건너면 B3버스 정류장이다.(금각사로 간다.) 교토역내부. 우리나라 인천공항삘~나는 규모였다. 일단 2층으로 간다. 요런곳을 통해 나갔지만 이젠 역순으로 다시 돌아간다. 저곳이 일일버스 이용권을 판매하는 안내소다. 안내소를 뒤로하고 티켓을 구입하기위해 간다. 요 개찰구를 이용해 들어왔고..이젠 오사카로 가기위해서 이쪽으로 나간다. 자..호텔이 있는 오사카로~ 두번째 숙소는 우메다역으로 잡아놔서 이동시간이 크게 걸리진 않았다. 다만 찾는길은 쉬웠는데 언제나 그렇듯.. 한.. 2012. 9. 26.
오사카(06) 은각사에서 100번 버스를 타고 청수사로 향했다. 그런데 어마어마한 교통체증으로인해서 -_-;; (도로는 2차선인데 차가 끊임없이 유입되는;; ) 생각보다 오랜시간이 걸려 이곳에 도착했다. 오늘따라 기모노로 차려입은 여성분들이 많은걸 보니 무슨 축제라도 있었나보다. 청수사 오르던 길에 있던 일본스런 굴뚝...ㅋㅋ 청수사 입장권은 구멍도 뚫지도 않고 그냥 보여만 주면 땡이였다는 ㅡㅡㅁ 이거 앞에서 팔고 다시 들어가도 모르겠더란...; 청수사의 전경 이정도에서 항상 여행책자에 나오는 곳 ㅋㅋ 사람들이 바글바글했지만..그래도 멋진곳임에는 틀림없었다. 가게의 상징같은 뭐 그런 조형물인듯했다. 꼭한번 실물로 보고싶었던 냥이들 ㅋㅋ 상실이도 궁금하면 저 자세로 오랫동안 보던데...ㅋㅋ 귀에서 김나오는 고냥이 ㅋㅋ .. 2012. 9. 26.
오사카(05) 금각사에서 하차했던 버스정류장에서 204번 버스를 타고 은각사로 항했다. 대략 30분정도 소요된거 같았고, 도중에 지하로 한번 들어간다. 여기가 버스터미널이였고 5분정도 정차후 버스기사분이 바껴서 다시 출발했다.(지하로 들어간다고 쫄지말자 ㅋㅋ ) 은각사-미치라는 역에서 내린다음 도로를 바라보고 왼쪽으로 살짝 오르막으로 가다보면 위와같은 마트가 하나 있다. 음료수는 2층에 있으며,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니 목이 말라 이동네 마트에는 뭘 파는지 살짝 구경하고 음료수를 구입하고 나온 다음 은각사로 향했다. 은각사로 올라가는 입구의 오른쪽에 위치한 철학의 길의 입구다. 수로가 있는 동네 골목길정도되는데 왜 이렇게 유명한가 했더니.. 어떤 철학자가 이길을 걸으며, 좋은말을 많이해서 이름도 철학의 .. 2012. 9. 26.
오사카(04) 드디어 길고 길게 탔던 버스를 내렸다. 그리고 금각사-미치라는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되고, 이곳에서 다른 버스를 타고 우린 은각사로 향했다. 버스정류장을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바로 앞 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꺾어들어가면 금각사다. 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 있던 기념품가게.. 저 기모노입은 인형이 곳곳에서 많이 보였다. 뭔가를 상징하는 거 같은데.. 거기에대해서는 정보가 없어서 ㅡㅡㅁ 파아란 하늘과 한적한 골목길..^^.. 금각사가는 길을 걷다보면 횡단보도 오른쪽에 저렇게 산에 큰 대자로 뭔가가 만들어져있는 걸 볼 수 있었다. 이것도 무슨 의미인지는 모른다 ㅡㅡㅁ 알고싶었다면 물어봐서 알았겠지만... 금각사 입구로 가는길~_~ 아싸아~ 일본은 이런길은 참 잘해 놓은듯.. 금각사의 전체적인 위치와 표시들.. 2012. 9. 26.
오사카(03) 30분동안 서서 ㅡㅡㅁ 쿄토역에 도착했다. 뒤늦게 안 사실이지만 휴일이 토요일이라 대체휴일이 생성되는 주라서 일본인 관광객들도 상당히 많았었다.; 그래서 쿄토역에서 버스표 사고 이것저것 물어보려고 하는 것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했다. 한국어, 중국어, 일어.. 요 아시아 3개국어는 기본적으로 서비스를 해주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정보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한국어는 한국사람은 아니고 연길사람들이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는 점~ 우선 1차로 금각사를 가기위해 B3플렛폼에서 205번 버스를 타고 50여분을 향해 달리는 동안 바라본 풍경이다. 비슷하면서도 비슷하지 않고, 같은듯 하면서도 다른 가까운 이웃나라의 풍경이 50여분정도 스쳐지나갔다. 철저히 분리되어 있는 중앙분리대..우리도 좀 이렇게 하면 안될라...ㅋ.. 2012. 9. 26.
오사카(02) 12시2분에 난바역에 도착... 때마침 안내 컴퓨터를 고치고있던 모습을 발견~ 늦은시간에 일하신는 분들...도쿄같은경우 12시면 지하철이 끊겨서 돌아다니질 못했는데.. 오사카는 조금 더 늦게까지 운행하는 것 같았다. 12시...2분 도착..자정이 넘어 도착한 탓에 가게들도 거의 술집빼고는 다 닫혀있었고, 우리는 숙소를 찾아 열심히 걸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많이 이동한 듯한 느낌이들어서.. 길가는 노부부에게 길을 물어봤다. 내가 일본어를 썩~ 잘하지 않는걸 아셨는지..가던길을 되돌아 함께 가주셨다 -_-ㅁ 이 일본스러움은 언제 겪어도 참...적응이 안된다.;; 함께 걸어가시면서.. 중국인이냐고 물어보시더란 -_-;; (내가 어딜봐서!! 그런 ;; ) 그래서 당당하게 한국인라고 말했다.. 2012. 9. 26.
오사카(01) 휴가를 사용하지 못하는 마눌님과 함께하기위해 피치항공 프로모션에 금요일 밤에 출발해서 일요일 오후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다녀왔다. 방사능으로 뒤덥힌 나라라는게 좀 찜찜하긴 하지만.. 오사카나.. 서울이나라.. 즐겁게 다녀온 듯~ 회사에서 칼같이 튀어나와 2호선을 타고 홍대입구로 이동해서 공항철도를 탔다. 2호선은 언제나와같이 여전히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나의 마음을 쫄깃하게 만들어줬다.ㅋㅋ 그래도 공항철도는 막힘없이 아주 쭉~쭉~ 잘 타고 인천공항까지 고고씽~ 피치항공은 H를 사용하고 있었고.. 다행히도 크게 방황하지 않고 잘 찾아갈 수 있었다. 출발시간 50분전에 체크인 마감을 하고 모노레일을 타고 탑승동으로 이동해야 하니 서둘러 달라는 피치항공사 직원의 말을 상큼하게~ 무시해 주시고 우리는 버거킹으로 가.. 2012. 9. 26.
오사카 츠텐카쿠앞 줄서있는 곳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츠텐카쿠앞 줄서있는 곳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올라갈때에도 일본의 국경일과 겹쳐 1시간 가량 줄을 섰었고, 나오는 길에도 전망대에 오르기위해 많은 일본인과 관광객들이 질서 정연하게 줄을 서 있었다.(줄서는 하면 떠오르는 사람들답게 참 잘 서 있었고, 짜증부리는 사람들도 발견할 수 없었다.) 우리는 그 인파와 함께 줄서서 츠텐카쿠에 올라 전망을 즐기며 내려와 줄지어 서있는 일본인들을 보며 다음 관광을 위해 움직이고 있었다. 그때 내 앞으로 재빠르게 뛰어가는 4살정도의 꼬마 아가씨가 있었고,(아마도 지금 생각해보면 어디에 갔다가 부모에게 뛰어가는 듯했다.) 그 꼬마 아가씨를 미쳐 발견하지 못한 마눌님은 뜻하지 않게 그 아이의 발을 살짝 걸어버렸다.아이는 만화속 한장면 같이 앞으로 만세를 부르며 그대로 넘어져버.. 2012.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