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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배낭여행/일본여행

오사카(01)

by 상실이남집사 2012. 9. 26.

휴가를 사용하지 못하는 마눌님과 함께하기위해 피치항공 프로모션에


금요일 밤에 출발해서 일요일 오후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다녀왔다.


방사능으로 뒤덥힌 나라라는게 좀 찜찜하긴 하지만.. 오사카나.. 서울이나라..




즐겁게 다녀온 듯~


회사에서 칼같이 튀어나와 2호선을 타고 홍대입구로 이동해서 공항철도를 탔다.


2호선은 언제나와같이 여전히 가다서다를 반복하며 나의 마음을 쫄깃하게 만들어줬다.ㅋㅋ


그래도 공항철도는 막힘없이 아주 쭉~쭉~ 잘 타고 인천공항까지 고고씽~



피치항공은 H를 사용하고 있었고.. 다행히도 크게 방황하지 않고 잘 찾아갈 수 있었다.


출발시간 50분전에 체크인 마감을 하고 모노레일을 타고 탑승동으로 이동해야 하니 서둘러 달라는 피치항공사 직원의 말을 상큼하게~ 무시해 주시고 우리는 버거킹으로 가서 한국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출국심사를 마쳤다.



탑승동으로 가기위한 모노레일을 탔고, 예상밖으로 다수의 일본인들도 이 피치항공을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모노레일을 타고 5분정도 이동... 첫칸만 사람이 넘쳐나고 뒷칸은 텅텅빈 -_-;;


다음엔 뒷칸에 타주리라..;;;



어차피 여유롭게 이동을 했고해서 스크린도어도 한장~



자..이젠 마눌님의 미리드린 생일선물을 찾으러 고고씽~


안내 데스크가 비어서 그런지 뭔가를 잔뜩~ 적어놓고 새워놓았다.ㅋㅋ


저 피켓을 따라서~ 면세품을 찾으로 갑시다아~



마눌님이 면세품을 찾으실동안 슬슬 다가오는 출국시간의 탑승동도 한장~



저 많은 사람들이 일본 오사카로 여행을 간다.~ 그중에 나도 한사람 ㅋㅋ



자..저기 저 조그마한 비행기가 날 오사카까지 안전하게 모셔다줄 비행기임



입국심사부터 정말 아..일본에왔구나..라고 느껴지는 자국민 우대현상..


외국인은 한줄로 몰고...자국인은 4명정도 입국심사를 받고 있었단...-_-.. 열차시간 얼마 안남았는데...


그리고 자국민이 모두 빠져나가자.. 그제서야 줄을 나눠스란다....역시..일본... 기분은 썩 좋지 않음..흠냥..-_-..


마지막차의 촉박한 시간으로인해 정말 열심히 뛰었던 기억뿐이 없었다.


그렇게 뛰뛰뛰~ 우다다다~ 모드로 티켓을 구입하고 890엔 편도 -_-;; 난바역으로 향했다.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저 광고..


성투사 성시..참 잼나게 봤던 만화였는데...(주인공이 너무 약함 -_-.. 맨날 얻어터지고..유성권밖에 못쓰고..ㅋ)


그렇게 열심히 열심히 난바역으로 막차타고 이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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