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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41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2016 15년만에 다시 돌아온 브리짓 존스저번에는 다이어트와 싸우더니이번에는 아기의 아빠를 찾습니다가 주제다. 골드미스가 되어버린 브리짓.여전히 난 잘나가는 브리짓이지만 이제는 43살이되고젊었을때의 당당한 걸음걸이보다는 이제는 중년의 아줌마와 같은 제스쳐가 남아있는그런 부분들이 아... 세월이 흘렀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그래도 브리짓 존스의 다이어리를 보셨던 분들이라면,공감하는 영역이 있었던 분들이라면, 사랑은 때와 장소가 중요한게 아니라마음이 어떻게 움직이고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행복하다는 것을다시한번 알려주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2016. 10. 22.
고산자 대동여지도 2016 현재 알려진 고산자 김정호의 내용과는 다소 다른 픽션이 많이 들어 있는이야기입니다. 차승원,전인권,유준상등등 출연하는 배우들의 네임벨류라던가..강우석감독의 능력이라던가.. 모든게 완벽해보여서 선택한 영화였습니다. 그런데 뭐랄까.. 삼시세끼의 이미지가 너무 강한거였을까...이상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살짝 스토리와는 다르게 떠있는듯한 연기들과이야기 내용들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천주교박해라던가.. 지도를 노리는 조정의 대신들이라던가...순수하게 지도를 그리는 모습만을 담기에는 시간도 시간이고,임펙트도 없어서 그랬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이 영화에서 잊혀지고 저도 잊어버렸던 독도의 강치..일제 시대에 씨가 말라버린 강치를 다시 떠울리게 해주었습니다. 처음의 영상미에 빠져있다가, 스토리로 진행되면서 아쉬운 구성들.. 2016. 9. 22.
제이슨 본 2016 제이슨 본의 완결작이려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했던본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였습니다. 여전히 때려부수고 질주하는 액션신은 많았지만잘린건지.. 아니면 이제 맷 데이먼도 나이를 먹은건지..ㅎ격투액션씬은 다소 적어졌습니다. 그래도 언제나처럼 실망을 주지만 그부분을 매꿔주는 부분도 있었으니까요~이번에 이렇게 아쉽게 본시리즈가 마무리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전처럼 거대한 세계관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이번에는제이슨 본이 왜 프로젝트에 뽑혔고,그 배후를 알게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였다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면좀 더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2016. 8. 4.
곡성 곡성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 살인 영화입니다. 내용은 미스터리답게 다소 추상적으로 사람들이 생각을하여 앤딩을 만들 수 있게끔 하는 멀티엔딩으로 끝을 냅니다. 곡성의 마을에서 알수없는 살인극이 일어나며 일어나는 일의 중심에는외지인인 일본인이 있었으며, 그 외지인으로부터 살인이 벌어지는 것으로 추론하고 도중에 나타난 이름없는 귀신(천우희)를 만나게되면서 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합니다.일단 귀신은 자기가 봤다는 이야기는 하지않고 할매가 이야기했다는 이야기를 하며,일본인이 모두 한 짓이라고 합니다. 일본인의 경우에는 생 고라니를 뜯어먹기도하고,자신이 왜 여기에 있는지 말해도 믿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신분을 끝까지 밝히지 않습니다. 그건 천우희도 마찬가지지만, 한가지 추론을 해보자면신부가 되기위해 준비하던 그 사제를 .. 2016. 7. 7.
정글북 (The Jungle Book) 2016 실사화한 디즈니의 정글북3D로 보면 뭐가 좀 다를려나.. 싶긴한데.. 저는 2D로 봐서.. 말을 할 수 있는 동물들과 할 수 없는 동물들의 설정.너무나 허무하게 한방에 가버리는 아빠늑대...-_-ㅁ(아무리 호랑이가 더 강하다곤 하지만;;) 몰입도가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편집이 잘 못 된건지..정글안에 여러 왕들이 살고 있고, 그 왕국을 인간의 마을을 찾아가는모글리의 모험이라는 편이 부제로 좋을 듯한 영화였습니다. 마지막 즈음.. 장면에서는1:1에서 너무 허무하게 밀려버리는 곰..(원래 정면승부는 호랑이가 지는 경우가 많은데..; ) 아무튼 너무 기대를 하고 봐서그런지..많이 많이 아쉬웠던 영화였습니다. 2016. 7. 1.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워크래프트는 원래 게임입니다.스타크래프트와 같은 전략 시뮬레이션 종류입니다.그 넓은 세계관과 이야기는 이미 소설로도 있을 정도로 탄탄한 이야기를가지고 있습니다. 영화는 아무래도 전쟁이 어떻게 시작되게 되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내용을 가려고..(아마도 2편이 제작된다면 거기서 부터가 시작일 것 같습니다.)너무 빠른 전개를 가져간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만,CG라던가 도중도중 나오는 게임속의 장면과 겹쳐보이는 장면들은재미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다음 편에 반드시 중요한 인물인데 그냥 엑스트라처럼 휙~지나가는 게 너무 많았다는게... 2016. 6. 30.
비밀은 없다. 2016 국회의원 선거 유세가 시작되던날 사라진 딸평소에도 행적이 범상치 않은 딸이였지만 딸이 사라지자부모의 행동은 반대로 바뀐다. 선거 유세를 강행하는 남편, 딸의 행적을 찾아 미친듯이 찾아다니는 엄마.딸은 사고에 의한 죽음으로 밝혀지고,범인을 찾아서 다시 찾아나서는 암마의 처절한 사랑?을 그린 영화. 하지만 너무나도 뻔한 반전속에서 유추가 되어버리는 결말은 다소 아쉬웠던 영화.왜 손예진과 김주혁은 이 영화를 선택했던 걸까? 손예진은 김혜자의 마더를 연상시키고 싶었던 걸까?얻은 것 없이 자신이 저지른 죄로인해 희생되어버린 딸의 죽음과그 죽음에 대해서 복수하는 손예진의 연기는 볼만했지만, 연관성을 찾기 힘들 정도의 스토리진행과 다소 빡빡한 듯 하지만치밀하지 못한 구성과 복선이 아쉬운 영화. 2016. 6. 24.
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는다 2016 친형과 함께 프로복서를 꿈꾸며 살아가던 주인공은이제 프로레벨로 들어가지만 아쉽게도 각막을 다쳐 일상생활은 문제가 없지만더이상 복싱을 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던 중 형이 길에서 냥줍해온 냥이 남매.쿠로와 친의 집사로 삶을 살아가게되는 주인공. 고양이가 도중에 4번정도 바뀐듯한 느낌은 들었지만,고양이들 특유의 느낌과 행동들이 집에 계시는 냠님의 어렸던 모습을 볼 수 있었고,마냥 무섭지만 않은 고양이들의 애정섞인 모습들과 행동들을 통해서다시 용기를 얻고 만화가로서 성공을 하게되는 성장드라마. 쿠로의 고양이 에이즈.. 마지막 산책을 하고 별이되어버린 쿠로.하지만 그 빈자리를 친의 따듯한 집사 보살핌?으로 그렇게 다시 집사를 일으켜 세워주고,성공의 길로 갈 수 있도록 해주는 그런? 영화. 고양이를 좋아한다면 대한.. 2016. 6. 14.
아가씨 2016 박찬욱 감독님의 아가씨파격적인 노출씬이 있다고 하지만,뭐랄까 노출씬에는 딱히 몰입이 되지 않던 영화. 일본어 대사가 너무나도 자연스러웠던 영화.배경이 왜 일제시대였는지가 아쉬웠던 영화였습니다.다른 배경으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영화가 아니였을까.. 생각이 되었었습니다. 철저한 사육?과 반전에 반전이 들어가 있는 영화와자연스럽게 녹아들어있는 조진웅, 하정우의 연기가 좋았었습니다.아쉬운점은 세번째 반전에서 다소 뭔가 잘려나간듯한그런 느낌적인 느낌의 시나리오 전개와조금만 더 신경 썼더라면 좋았을 CG부분이 아쉬웠습니다. 누구에게도 기대하지않고, 그렇게.. 우울하게 약간은 회색빛의 스토리전개..그래도 몰입도라던가 영상미는 좋았었던 영화였습니다. 2016. 6. 13.
싱스트리트 2016 음악감독의 거장인 조카니의 2016년 영화입니다.프랑스에서 아일랜드로 이사를 가게된 주인공 코너는 라피나라는아름다운 모델같은 여자를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되고,밴드음악을 한다는 핑계로 연결고리를 만들게 됩니다. 밴드도 없는 상태에서 일단 저지르고 보고 ㅋㅋㅋ밴드를 만들고, 음악의 자유성과 고등학생 특유의 감수성을 가지고,노래를 만들고 밴드 활동을 하게 되며, 자기와 한살차이의 나이로 진취적이고, 항상 최선을 다하며 미래를 준비하는라피나를 사랑하는 코너.반항적이지만 고등학생의 풋풋함과 형의 도움으로 점점 완성되어가는 자신의 음악에애정을 가지고 자신만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즐거운 세계를 꿈꾸고,마지막에는 자신의 꿈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처음 음악과 뮤직비디오는 손발이 사라질 정도이지만 ㅋㅋ다음 노래 다음.. 2016.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