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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전거여행62

#286.자전거 세계여행 베트남 - 동남아시아 여행의 마무리. (Feat. 안녕 베트남!!) 이제 슬슬 짐을 꾸릴 시간이 되었다.버릴 짐은 과감히 빼고부피도 최소한으로 줄여놓고.. 마음씨 좋은 베트남의 자이언트 매장직원 덕분에공짜로 자전거 박스도 구할 수 있었다. 다만 나르는건 우리의 몫이라크크크마지막까지 열일하는 셜리다. 무사히 무탈하게잘 타고 숙소로 돌아왔고,박스는 다시 잘 펴서한쪽에 쌓아놨다. 자전거 분해는 내일해야지~ 이제는 마지막쇼핑~!!!구입하려했던 물품을구입하지 못해서이곳 저곳 가격을 물어봐도야시장 만큼의 가격이나오지 않는다. 어쩔 수 없지... 요즘 유행이라는 대나무가방의가격은...정말 어마어마하네. 길가다가 스프링 롤도 하나씩 사먹고 분짜 먹으려다가찾아간 포보집이였는데... 분짜 먹을껄 그랬다.흐흐흐 숙소로 돌아가다가 발견한자전거들.유럽쪽인 것 같고(사이즈를 보아하니...)이제 .. 2018. 3. 12.
#285.자전거 세계여행 베트남 - 다시 돌아온 하노이 (Feat. 동네 마실 다니듯이) 아침을 든든히 먹고체크아웃을 하고 살짝내리는 비를 맞으며버스를 타기위해 오피스로이동했다. 지정 좌석제가 아니라고 했는데예약석이라고 적혀있는 건 뭘까... 뭐.. 어쨌든호명하는 순으로순차적으로 버스에 올랐고버스에 자리를 잘 잡고누워서 하노이로 갔다. 도중에 공항에 들린다고 했는데공항입구쯤?에서사람들을 내려주더란... 거기에 택시 기사들이대기를 하고 있고... 다리를 건너고막히는 도로를 달렸고 버스 사무실앞에서 하차.그래도 무사히 아무탈 없이비슷한 도착 시간에 도착했네. 호스텔로 이동해서짐을 풀어 놓은 다음에일단 분짜 먹으러 이동~점심 겸 이른 저녁을 먹었고, 야시장으로 이동했다.이번엔 다른 집 떡볶이를구입해서 먹어본 짝꿍님. 한식사랑은 끝이 없다.흐흐흐 그렇게 다시 찾은 맥주거리.피크시간인 것 같았다.여기.. 2018. 3. 9.
#284.자전거 세계여행 베트남 - 베트남 마지막 여행지 (Feat. 사파에서의 이틀) 예정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라오 까이역.내리자 마자 자기벤을 타고 가라고,여기저기에서 호객행위를 했다. 난 정보가 있으니까가끔 얼만데?를 물어보며호쾌한 웃음으로 비싼 가격에 대답하며기차역 앞까지 이동했고, 버스가격과 동일한 가격(1인당 3만동)으로미니벤을 타고 숙소로 이동했다. '배낭여행은 이동하면 돈이네.' 다행히 이른 체크인이 되었고,피곤한 기차의 떨림으로한숨도 편하게 잠을 청하지 못했지만, 창밖을 바라보며,샤워를 하고 잠시 쉬었다. 우진형님이 사파는 안개의 도시라고알려주셨었는데..역시나... 구름인지 안개인지가수시로 왔다~갔다~ 오늘은 그냥 관광지 가지말고숙소에서 쉴까나....생각을 했다가.. 판시판에 올라가면구름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판시판으로 향했다. 호텔 프론트에 물었을.. 2018. 3. 7.
#283.자전거 세계여행 베트남 - 하노이의 일상과 사파로 가는 기차 어제 일찍 잠이 들었고,오늘은 새해 첫날이라 그런가??스프링롤이 아침으로 나왔다. 그리고 첫날이라 그런지이곳 호스텔에서 오래 지내고 있는게스트와 호스트 그리고 그의 아버지로추정되는 분과 사진도 한장찍고, 전날 투숙한 베트남에서일하는 한국인 아가씨와함께 성당 골목으로 갔다. 잠시 분짜를 주문하고,앉아 있었는데,극한직업중 하나인아빠의 모습이 보였다.흐흐흐 다시는 안온다고 했었는데...이곳 분짜집을 다시 찾았다.다행히 시간이 맞아서식어버린 고기가 아니라서적당히 맛있었다. 베트남에서 외노자로 일하고 있고, 대도시가 아니라서이렇게 주말에 하노이로놀러 온다고 했다. 오늘은 아마도졸업 사진 촬영도 겸해서 그런지전보다 더 북적거리는 성당앞이였다. 길에서 이렇게 밥 사먹고,길가 목욕탕 의자에 앉아서간식 먹어본 적도 없다.. 2018. 3. 5.
#282.자전거 세계여행 베트남 - 하노이 산책?? (Feat. 사파로 떠날 준비) 매일 아침 바뀌는아침식사. 요리사가 손이 좀 많이 느리다는 거빼고는 만족중이다.흐흐흐 오늘도 가격 조사 및구입할 물품을 파는골목을 찾아 나섰다. 나무에 가방이 열리는 건가?흐흐흐 그리고 길에서 찾은저렴하지만, 냄새로 우리를 이끈 분짜집. 이제는 길가에서목욕탕 의자에 앉아서밥먹는 것도 익숙하다.흐흐흐 분짜는 역시 우리를배신하지 않았다. 역마살 형님의 추천 음료!!콩다방의 코코넛 아이스 스무디!! 달달하고~ 고소하고~ 그렇게 가방거리를 찾으며,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피하며,돌아다녔는데... 도대체 가방거리는어디에 있는걸까나?? 어쩌다보니 저녁시간쯔음에도착한 성당. 오늘은 주말이라 개방을 하나보다. 들어가서 구경을 했다. ............... 프랑스 건축양식이라 그런지전혀 베트남스럽지 않았고, 많지는 않.. 2018. 3. 2.
#278.자전거 세계여행 베트남 - 다시 찾은 호이안 전과는 다른 느낌?! 오늘도 아침을 알차게 챙겨먹고,자전거 청소를 마쳤다. 그리고, 반대편 섬을 둘러보고돌아온 홍반장 형님과 영이씨 따라서올드타운 자전거 마실을 나갔다. 가볍게 타는 자전거 마실. 강건너에 앉아서 보는아침의 올드타운은또 다른 느낌이네. 쇼핑을 먼저 떠나셨던선화누나와 혜진씨도합류~ 그래서 두분은자연스럽게 뒷좌석에. 얼레... 언제 손모양을 바꾸셨지?크크크크 나는 짝꿍님이 호텔에서쉬는 관계로 혼자 타고점심먹으러 따라갔다. 푸드코트 스타일이였는데..아이패드로 주문을 하는 곳!!(완전 비싸!!!!!!) 비싸고, 양도 작고,그래도 맛은조금 더 있었던 것 같기도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크크크 아무튼 그렇게전부 양이 너무 작다며투덜투덜 거리며 식사를 마쳤다.저렇게 해서 얼마였더라...;;아무튼... 여기 다시는 안가!.. 2018. 2. 28.
#281.자전거 세계여행 베트남 - 하노이 관광 시~이~작!! 조식이 포함된 가격인지라아침에 별 기대없이 내려갔는데이렇게 볶음면이 나왔다.(매일 아침이 바꼈다.) 우리는 숙소를 하루 더 연장한다고어제 이야기를 했기에느긋하게 움직이기로 결정. 하노이의최대의 관광 스팟인호엔 끼엠 호수로슬렁슬렁 걸어갔다. 이곳은 투어리스 오피스라고표기되어 있는데...크레페를 판매하네.. ... 오랜만의 관광모드니까!!날씨는 별로지만그래도 비가 안오는게어디냐며!!! 사진도 남겨본다. 생각보다 오토바이가많이 없었고,(호치민에서 알려주기로는하노이가 오토바이가가장 많은 도시라고 했었는데..) 경차를 가장 많이 본지역으로 보이네? 일단 오늘은 쇼핑해야하니까Citi 은행을 찾아가서돈을 뽑았다. (호엔 끼엠 근처에 ATM기기가 있다고 하던데..그 지역에는 상가의 입구만 있었고,찾을 수 없어서, 지점.. 2018. 2. 26.
#280.자전거 세계여행 베트남 - 베트남 마지막 라이딩?! 드디어 도착한 하노이 새벽시간.비는 추적추적 내렸지만, 이제는 양양애서 홍반장님, 선화누나와방랑부부 영이씨와 지니씨가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졸린 눈을 비비고 일어나아쉬운 배웅을 했고, 조만간 다시 만나자는인사를 나누고, 우리는 다시 숙소로 돌아왔는데..짝꿍님의 상태가 별로네. 하루 더 연장했다.아마도 마음이 더 허해서그랬을 것 같다. '오늘 하루 더 쉽시다.' 오늘도 비는 조금씩흩날리듯 내렸다. 이 풍경도 오늘이 마지막. 반미를 주문했는데,까오 라우를 추천해 줬다. 그래? 그럼 먹어봐야지.지금까지 먹은 까오 라우중에가장 맛있었다. 그리고 항상 주문하는 오믈렛을 먹고, 짝꿍님의 몸상태를 체크했고, 오늘의 일정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어차피 비를 맞을 것이라면다낭역까지 가서한번에 기차를 타고 하노이로 가자고 결정. 그래도.. 2018. 2. 23.
#279.자전거 세계여행 베트남 - 맑은 날의 호이안, 메리 크리스마스!!! 계속되는 우울한 날씨 탓일까?호이안이 지루해진다. 돌아다닐 수가 없으니.. 그래서 어제 저녁시간에다낭 마트에가서맥주를 박스로 사다가맥주파티를 하기로 했다.크크크 홍반장님도 하노이에친구분 만나기로 하셔서그렇게 겸사겸사다낭행이 결정되었다. 잠자리가 있네...절기상은 호이안도겨울이라고 하던데.. 우버를 잡고,롯X마트에 도착~ 푸드코트에서맛있는 비빔밥을 먹고크크크 비행기 시간이 되어가는홍반장님을우버를 불러서 태워보내고, 티타임을 가졌다.(너무 잘 얻어먹고 다니고 있습니다;; ) 홍반장님이 구입해 달라던술도 빠뜨리지 않고구입하는 선화누나. 저런게 배려인 걸까.. 싶었다. 이것 저것 장을보고,다시 우버타고~ 호이안으로~ 맥주에는 역시나 치킨 아니겠냐며!!(KFC에 들러서 치킨도 포장하고!!) 저녁에 시작된 치맥타임.. 2018. 2. 21.
#277.자전거 세계여행 베트남 - 만나서 반갑습니다. 다시 만나 반갑습니다. 배불배불하면서 잘잤다.그리고 조식이 시작되는 시간6시 30분 근처에 눈을 뜨고조식당을 찾았다. 오랜만이네..이런 풍경 바라보면서아침을 먹다니..흐흐흐 아침 잘 먹고 숙소에서 뒹굴뒹굴~ 거리다점심시간~ 영이씨가 점심은 어제 발견해 놓았다던고기집으로 향했다. 짝꿍님과 방랑부부 지니씨는 몸이 조금 좋지 않아서 포장해다가 주기로 하고 갔다. 고깃집이라고해서긴장(?)했는데,점심 장사를 하는 껌수언집이였다.그래도 10그릇(포장 2그릇 포함)을먹었더니, 주인이 정신을 못차린다.흐흐흐 그래도 무사히 밥 포장 잘 해와서짝꿍님과 진이씨 밥먹고또 이어지는 수다타임~ 그리고 오늘은 이어지는호텔에서 제공하는 스파~나는 빼고~(이때 몸이 좋지 않아서..)참 돌아가면서 크크크 그렇게 나는 짐정리도 좀 하고,이것저것 하다가 쉬다가보.. 2018.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