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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배낭여행/일본여행

오사카(02)

by 상실이남집사 2012. 9. 26.

12시2분에 난바역에 도착...


때마침 안내 컴퓨터를 고치고있던 모습을 발견~


늦은시간에 일하신는 분들...도쿄같은경우 12시면 지하철이 끊겨서 돌아다니질 못했는데..


오사카는 조금 더 늦게까지 운행하는 것 같았다.



12시...2분 도착..자정이 넘어 도착한 탓에 가게들도 거의 술집빼고는 다 닫혀있었고,


우리는 숙소를 찾아 열심히 걸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많이 이동한 듯한 느낌이들어서..


길가는 노부부에게 길을 물어봤다.


내가 일본어를 썩~ 잘하지 않는걸 아셨는지..가던길을 되돌아 함께 가주셨다 -_-ㅁ


이 일본스러움은 언제 겪어도 참...적응이 안된다.;;


함께 걸어가시면서.. 중국인이냐고 물어보시더란 -_-;; (내가 어딜봐서!! 그런 ;; )


그래서 당당하게 한국인라고 말했다 -ㅅ-;; 5분여를 걸어가며 이게 대화의 전부였다는 ;;


그리고는 우리가 찾고있는 장소를 알려주시고는 잘자라는 말과 함께 다정히 우리와 반대편으로 사라지셨다.


블로그에서는 완전 어렵게 -_-..설명되어있었는데..알고보면 난바역에서 5분도 안걸릴거리였고..


꼴랑 한블럭 가서 왼쪽으로 꺾은다음 횡단보도를 건너서 오른쪽으로 30초?정도만가면 보이는 호텔이였다..-_-;

(횡단보다 맞은펜에서보면 오른쪽에 보인다.; )


무사히 숙소를 찾았고 체크인을하고..조식티켓을 구입할때 동전으로 마구마구 주니.. 당황하던 ㅋㅋㅋㅋ


지폐를 보이며 지폐는 없냐고 말하길래.. 아...죄송해요..동전이 완전 많아서요 ^^; 라고 하며,


동전으로 조식비용을 결제하고..;; 배정받은 방에 들어가 잠을 청했다.



아침에 맛나던 카레와 에그스크럼블~_~ 그리고 각종튀김류로 배불리 먹고 이제 이곳과는 안녕~_~/ 하며,


메인 관광코스인 쿄토를 가기위해 고고씽~



묵었던 숙소의 로비로 들어가는 길목..2층에 있음.



빅카메라를 뒤에두고 횡단보도를 보면자동차 뒷편으로보면 세븐일레븐과 비슷한 간판이 보일 것이다.


거기 2층이 우리가 이용했던 숙소임.



다시 쿄토로 향하기위해 난바역으로 고고씽~ 아침에 걸으니 대략 5분이면 호텔정문에서 이동이 가능했다..-_-;

(제 걸임이 좀 빠르긴합니다만..그래도 5분쯤이면 거의 도착하지 싶어요.; )



우메다역에 도착한 다음 jr오사카역으로 이동해야한다.


우메다역에서 표를 찍고 나와서 jr오사카역 방향으로 걸어가면된다.


jr오사카역에서 540엔짜리 표를 구입한 다음~ '8'번 플렛폼에서 고속철을 기다려 탑승하고 30분정도이동하면 쿄토역이라고 역무원 아저씨가 친절히 가르쳐주셨다 ^-^



요거는 전차기다리는데 옆에서 슨 또다른 전차.. 여성전용칸 -_-; 이칸만 엄청나게 한산했다는...


우리나라도 이거 했다가 바로 접어버렸는데.. 일본애들은 불편하지 않나보다..ㅡ.ㅡ;; 어쨋든 신기해서 한컷~


쿄토로 가자~_~ 금,은각사,청수사야~ 내가간다~ 기둘려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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