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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배낭여행/콜롬비아(201905)

#499. 자전거 (팔고) 세계여행 - 콜롬비아에서 김밥 만들기 (Feat. 이제는 현지인처럼...)

by 상실이남집사 2019. 7. 4.



<2019.05.24.>





어제 저녁에 안드레아가 보여준 스시쌀과 김을 봤고,

오늘 김밥이랑 잡채를 만들기로 짝꿍님과 결정했다.

그럴려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물품으로는 부족하다.


검색 끝에 괜찮은 곳을 찾았고,

그렇게 아침에 버스를 타고 가기고 했다.

이제는 충전도 알아서 잘한다.

물론 어디서 충전해야 하는지 현지분들에게 물어가긴 했지만.





그렇게 충전을 마치고 자연스럽게

함께 서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버스가 오는 것을 보고 손을 들어서 탔다.





한적한 버스 안에 자리를 잡고,

생선을 주로 판매하는 곳인데,

아시안 물품도 

한인 마트보다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다.





와사비도 하나 구입하고,





이 와사비 때문에 물건 가격을 

다시 정산 받아야 하긴 했지만.


필요한 물품을 

잘 구입하고 밖으로 나섰다.





독특한 형태의 교회가 맞은 편에 있어서 사진을 한장 남겼다.





그리고 법원이 있는 곳으로 어찌어찌하다 걸어왔는데,

길에서 파는 핫도그가 어마어마한 비주얼을 자랑했고,

우리는 맛있게 먹었다.





보슬비가 슬슬 내리는 보고타.





콜라 한잔 포함할까.. 하다가

다른 사람들처럼 핫도그만 먹길 잘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이제는 성당이나 교회가 보이면 자연스럽게 들어간다.

종교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전파된 종교의 모습이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유리창을 어떻게 꾸며 졌는지가 주요 관심사로 변했다.



.

.

.



콜롬비아의 커피 문화를 만든 프랜차이즈가 보여서

커피 한잔 하다가 짝꿍님께 한소리 들었다.





쩝.. 커피 맛도 별로였는데,





그렇게 버스 한대 놓치고,

나는 파란 하늘이 다가오는 것을 봤다.





짝꿍님의 기분도 다가오는 파란 하늘처럼

다시 즐거움으로 바뀌겠지.





그렇게 다시 숙소에 도착했다.

언제까지 먹을 지 모르는 쌀도 사고,

간장도 하나 사고, 당면도 사고.





야채를 사러 사라와 밖으로 나섰다.

주말이라고 집안일 하던데..

뭐 도와줬어야 했나.. 뭐 아무튼

통역을 대리고(?) 함께 장을 보러 나갔다.

크크크크크





그렇게 준비하고 준비했고,

손이 많이 가긴 했지만,


 



이렇게 김밥에 대해서 알려주고,





음식이 주는 즐거움으로 

다시 한번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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