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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배낭여행/마카오여행

마카오(02)

by 상실이남집사 2012. 9. 4.

갤럭시 호텔에서 마카오 시내까지 또 셔틀이 다닌다 ㅋㅋ


물론 세나도 광장까지는 직행으로 가는건 없다.


그래도 근처까지는 대려다 줬고(교통비 들었던게 거의 없다. 셔틀만 잘 찾아서 다닌다면)


길을 모르면 마카오경찰들에서 물어가길 10분정도..




ㅋㅋㅋㅋ 그럼 그렇지... 역시나..이게 광장인가..싶을 정도로 작은 광장과 분수가 나를 맞이해줬다.



마카오는 포루투칼의 식민지 였다. 그래서 수많은 양식의 교회들이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록되어있었다.


뭐랄까.. 작은 유럽이라고 들었던게 헛소리는 아니였던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라면 보호하고 가까이 가지못하게 울타리를 만들었을법한 곳에 상점들이 들어서있고,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겉만 예전 모습이고 안은 모두 리모델링을 해서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


부러운부분이였다. 문화재속에 함께 살아가는 느낌이 드는 그런 삶일 것 같아서다.



성 바울 성당의 유적


성 바울 성당은 1580년에 지어졌지만 1835년에 태풍으로 인한 화재로 대부분이 소실되었지만,

세계문화 유산인 이유는 웅장함에도 압도되지만 세세한 부조의 의미를 하나하나 이해하면 더욱 감탄스러우며, 카톨릭의 상징이 한자와 라틴어, 그리고 갖가지 동서양의 상징들과 어우러져있어 벽면 그 자체만으로도 많은 역사적 종교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한다.


서서 자세히보면 우리나라나 유럽에서는 볼 수 없는 문양과 장식들이 정교하게 보인다.



뒷면?에서 이렇게 올라갈 수 있게끔? 넘어지지 않게 보강한거 같은데.. 이렇게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게 꾸며 놓았다.


보기에는 흉물스러워 보일지는 몰라도 우리와다른 문화재를 다루는 부분을 보여준다.



성 바울 성당의 유적에서 내려다보이는 육포거리의 많은 관광객들



몬테요새&마카오박물관


1617~1626년에 마카오 방어를 위해 세워졌다.

본래는 제단으로 사용되었으나 포르투갈인들이 요새로 만들었다.

요새 옆에 마카오 박물관이 연결되어 있다고 했는데 박물관은 안갔다 -_-; 다음에 오면 천천히 보고 싶기도했고,


유치원애들인지.. 어린애들이 잔뜩들어간걸 봤기때문에 -_-; 체력을 소모하고 싶지 않았다..



구시가지성벽


구시가지 성벽은 1569년 초에 포르투칼인들이 쌓은 것으로 현재 그 일부만이 이곳에 남아 있으며 제사히 살펴보면 흙과 모래 굴껍질 등을 한데 섞어서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들어졌으며, 이게 왜 세계문화 유산인지..-_-ㅁ

건축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단..;



성벽뒤의 집들


사람사는거 거기서 거기라는걸 잘 보여주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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