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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말괄량이 길들이기

by 상실이남집사 2013. 3. 30.

말괄량이 길들이기



전체 무대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연극이라고해서 흥미롭게 가장 앞줄에서 봤다.




이 공연의 특징은 관객이 참여를 직접하며, 무대와 객석분리가 없이 모두 참여하며 즐기는 연극,


또한 사진촬영 마음껏 공연중에 찍을 수도 있었다.


(이렇게 사진찍으라고 포즈도 잡아주신다 ㅋ)




처음엔 토론형식으로 시작한다. 말괄량이 길들이기 (세익스피어)의 내용을 하기로하고 배역을 정한다.


그리고 도중에 관객에게 여러가지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스펙엑터)


 ㅋㅋ 낯설어 하지말고 빠져서 즐기면 재밌다.



그래도 연극의 방향은 잃지않고 그...무수한 애드립으로 무장한 배우들의 고퀄리티 연극이 이어진다.


어떻게 일반적인 상황을 만들어주면 80%는 동일한 반응이 나오는게 사람이지만 나머지 20%와 같은


엉뚱한 사람들의 참여도 정말 능수능란하게 잘 받아서 즐겁게 몰입도 높게 진행해주기 때문에 시간가는줄


모르는 연극이였다.



특히 이 배우분..^^;(최아림님 )


맨앞에서 정말.. 저분이 노려볼때는 담크기로 소문난 나도 순간 움찔거리게 할만큼이 


완벽한 레이저 전송을 하실 수 있을 정도로 강렬한 눈빛을 보여주셨다 ㅋㅋㅋ


(그래도 즐거웠슴돠~ ㅋ)



출연할 챕터가 아니면 저렇게 테이블에 앉아서 음향효과나 다른부분을 소화해 주며 쉬시더란..^^..



오대규(전대현님) 닮의신 이분도 즐거웠다 ㅋㅋ



커피도 나눠지고, 서스름없이 무대에 올라오길 유도하며, 뭐랄까...친근하게 다가와주는 배우분들 덕분에


높은 무대가 있고 선이 명확히 그어진 다른 연극들과는 정말 다른 몰입감과 즐거움을 주었다.


도중도중 참여하는 부분은 다른 블로그나 글을 찾으면 나오겠지만, 그래도 두근거림을 느끼려면 


그냥 검색하지 않고 가는걸 권한다.^^.



p.s. 섹시댄스 동영상 올려야하는데....ㅋㅋ 필살애교 때 동영상 못찍은게 참 안타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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