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도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군산처럼 근대문화 유산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한곳인 이장우 가옥을 소개하려고합니다.
옛 가옥인 이장우 가옥은 지하철을 타고 남광주역에서 하차한 후
3번 출구로 나가서 양림교를 건너 양림동에 도착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양림5거리 노인정 벽면을 보면 지도가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동개비와 함께하는 양림마을 여행이라고 양림동에서 볼 수 있는
근대문화 유산들의 위치를 정리해 놓여있었습니다.
전체를 둘러보는건 대략 4시간 30분정도고,
간단히 둘러보는건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곧곧에 안내 표지판도 잘 되어있고 옛날 단위의 마을크기라서 그런지
길은 어렵지않고 바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장우가옥의 입구입니다.
정문으로는 들어갈 수 없고 문 옆에 왼쪽에 입구가 따로 있습니다.
그곳을 통해 출입하면 됩니다.
이장우 가옥은 광주 양림동에 옛날부터 부촌이였고,
이장우 가옥은 1899년에 건축이 되었으며, 광주광역시 민속자료 제 1호로 지정되어 있고,
대문간, 곳간채, 행랑채, 사랑채, 안채로 배치된 상류 주택양식의 기와집이라고 합니다.
건립 당시 소유자는 정병호씨였는데, 1965년에 현 소유자인 이장우씨로
이전되어 보존되고 있다고합니다.
개방시강은 오전 9:00~18:00이며, 일요일은 쉰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남쪽이나 궁중에서 볼 수 있던 햇볕이 잘드는 곳에 모여있는 장독대
잘 정돈되어 있는 장독대가 있는 뒷마당
파란 하늘과 잘 정돈되어 있는 정원과 마당이 인상적인 곳이였습니다.
이밖에도 양림동은 최승효가옥과 우일선선교사사택, 양림동 호랑가시나무 등
역사적인 건축물이 남아있는 곳이 많이 있으며,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여유롭고 한적하게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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