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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여행

과천 경마공원 벚꽃놀이

by 상실이남집사 2016. 4. 16.

봄꽃이라고하면 개나리도 있고 진달래도 있지만

요즘 사람들에게 봄꽃 나들이라고 하면

팝콘같은 벚꽃놀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윤중로라던가 유명한 곳에 가면 사람구경하는건지...

꽃구경을 오는건지..알기가 힘들고, 몸과 정신도 많이 지치는 것을 경험해서

이제는 조금 덜 붐비는 곳을 찾아다니다가 

과천 경마공원으로 다녀왔습니다.





입장권은 구입하지 않아도 되며, 옆으로 나 있는 길가에

피어있는 벚꽃들이 일정수령을 지나서그런지 멋진 자태를 보여줬습니다.





초입은 이러하지만, 뒷쪽으로가면 윤중로와 비슷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도 선전이 잘된건지 아니면 어떻게 알고들 찾아오신건지

저만 몰랐던 것인지..^^;

그래도 유명한 벚꽃 관광지보다는 많지 않은 사람들 덕에

즐겁게 꽃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동호회에서 출사온 모습도 보였고,

꽃들도 한껏 부풀어올라서 좋았었는데,

역시나 날씨가 흐리니 사진은 영....

마음에 들게 나오진 않았습니다.





한쪽에는 이렇게 아이디어?를 이용한 반영사진도 담을 수 있었습니다.

(트럭들이 먼지날리지 말라고 공사장에서 들리는 물 웅덩이입니다 ㅋ)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가 아니라서 그런지

도로상태도 괜찮았고, 사람들도 많지 않고,

곳곳에 쓰레기통도 많고, 쉴 수 있는 벤치도 많아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느 유명한 곳처럼 노점상도 없었습니다.

(행사한다고 푸드트럭이 있지만 한쪽에만 있어서 딱히 신경쓰이지는 않았습니다.)





안타까운 날씨 크크크





올해의 꽃놀이는 과천 경마공원에서 보냈습니다.

다음에는 주말에는 날이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평일에 일할때는 날씨가 참 좋은데... 왜 주말에만 이러는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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