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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자매국수 노형점

by 상실이남집사 2016. 9. 18.




제주에서 지내던 시간 마지막 이제 육지로 돌아가기위해

항구로 가던 중 발견한 국수집입니다.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더 많이 유명한 집이였던..-ㅂ-..




운좋게 뒷문으로 들어가서 정문으로 나와서 ㅋㅋ

대기자 명단에 이름바로 적어서 3분정도 기다린 다음 자리를 안내받았다.




제주도 왔으니까 고기국수는 먹어봐야한다며~

때마침 점심시간에 잘 도착했다며~

서로 자와자찬을 하고 고기국수 2개를 주문했다.



기본적인 찬은 저렇게 3가지가 제공되고,

한쪽에 셀프로 반찬을 가져다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제주도 특유의 무뚝뚝함보다는 서울의 친절함이 몸에 배어있던 서비스가

여기가 제주도 맞나..싶을 정도로 생각하게 했던 곳이다.





주문한 고기국수는 대략 주문한지 13분~15분 사이에 나왔다.

비주얼은 삶은돼지고기가 그대로 올라온 비주얼은 아니다.




일단 일본라멘에서 볼 수 있는 살짝은 조리되어있는

차슈같은 느낌의 돼지고기가 올라가 있었다.

그리고 고기를 기준으로 3군데레 한쪽은 파, 한쪽은 김,

그리고 한쪽은 면이 살짝 올라와있는 형태로 나온걸보니,

플레이팅도 많은 연구를 했겠다..싶은 생각이 들었다.




단가는 2016.09.12.기준이고,

이곳은 고기국수 이외에도 비빔국수도 유명한 듯했다.

(많은 사람들이 주문을 하고 있었으니까..)

평일에는 도중에 브레이크타임도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식사시간이 지나도 대기자 명단에 올려져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인듯하다.


생각보다 맛있었던 고기국수였고,

면도 더 달라고하면 리필이 가능하니 양이 큰 분들도 무리없이 즐길 수 있을 곳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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