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데미안 돈가스

제주 데미안 돈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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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도 안쪽에 위치해있는 조수리라는 곳에

데미안이라는 수제 돈가스집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에서도 안쪽에 위치한 곳이라서 그런지

찾아가는 길에도 여기에 정말 식당이 있을까.. 생각될 정도로

안쪽에 자리잡고 있던 데미안입니다.

그 덕분에 제주도에서도 안쪽 마을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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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휴무일이며, 오전 11시 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적혀있습니다.

재료 떨어지면 그날은 더 일찍 닫기도 한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예약은 받지 않으며, 찾아가는 순번으로 되니 미리 전화해보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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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한켠에는 정원도 꾸며져있었고,

이것저것 구경하며 잠시 기다리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니 목재가구와 천장 등등 모든게 나무로 이루어진 인테리어로

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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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튀김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에서는 드물게 

오픈형 주방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요리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뭔가 더 신뢰가 가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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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를 주문하고 처음 나오는 스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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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안에 여러가지 향신료가 들어 있어서

뭐가 들어가 있나.. 생각하고 느끼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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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서 나온 메인 돈가스입니다.

처음에는 2조각을 주며, 추가로 달라고하면 더 먹을 수 있었습니다.

돈가스와 잘 어울리는 소스도 좋았고,

작은 것 같지만 그래도 다 먹으면 배부른 구성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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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라고 느껴지는게 기존에 많이 보아온 모양과 유통되는 형태가 아닌

일본에서 한번봤었고, 명동어디쯤에서 한번봤던

커틀렛 형태로 모양이 잡힌 돈가스였습니다.

저렇게 튀기면 손도 많이가고, 불편해서 넓게 펴는 형태로 많이들 조리하던데,

오랜만에 동글동글한 고기모양 그대로의 돈가스를 오랜만에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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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식사가 끝나면 몇가지 종류중에 하나 선택해서 차를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