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심거리/정보

제리 율스만 (Jerry N. Uelsmann) '사진기술개론' 제1장

by 상실이남집사 2008. 12. 5.

" 내 친구나, 친구의 친구는 거의 매달 전화를 걸어 어떤 종류의 카메라를 사는 것이 좋을지 조언을 구한다.

그들의 관심은 언제나 35mm카메로러서 '가장 좋은 카메라는 무엇이냐'다.
질문에 대한 답은 불가능하다.
최고란 없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라이카가 브레송이라는 사진 초년생을 위대한 작가로 만들었다고 볼 수는 없다.
카메라에 관한 한 가장 좋은 것은 언제나 필요에 가장 부합하는 기종이다.

캐논은 웬만큼의 타격에도 잘 견디게끔 견고하며,
콘탁스는 전자공학의 결정품이고,
라이카는 소유자보다도 더 길고 롤스로이스처럼 몇 년이 지나 중고품으로 처분할 때도 손해보지 않는다.

펜탁스는 작동이 단순하고 간단하며,
낡은 니콘은 매력적인 귀금속처럼 멋져보이고,
올림푸스는 축소화된 놀라운 작품이며,
미놀타는 위에서 설명한 내용 모두의 복합체다.

 

선택은 당신에게 달려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