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전거 여행/대한민국2

#290.자전거 (두고) 세계여행 - 제주의 일상 III ( Feat. 제주의 자연)

by 상실이남집사 2018. 3. 21.



<2018.02.14.>




2층에 관심이 많더니..

의자 하나를 차지하고 잠을 잔다.





그래도 셔터 소리에는 반응을

보여주는 상실이와 뽀냥이.


저 의자 한번 앉아봤는데

정말 편해서

왜 너희들이 그렇게 

좋아하는지

알 것 같았다.



<2018.02.15.>




하루에 사진 한장 찍기도

귀찮아지고 있지만,


그래도 이런 사진은

남겨놔야겠지?



<2018.02.17.>




우리가 계획을 하고 있었다면

아마도 지금쯤이면

루미보다 더 큰 아이가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지금 결혼 8년차니까...)





라인씨의 추천으로 방문한

차귀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이곳이 제주도구나를

느낄 수 있을 정도의 

풍경이였다.





노을이 아름답다는 이곳이니까

보채는 루미를 어루고 달래며

노을이 만들어지고

사라지는 순간을 기다렸고





따뜻한 노을에 물드는

카페도 한번 담아봤다.


짝꿍님은 저기서 

뭐하시는 걸까나?





망원렌즈는 없지만,

그래도 오메가라는 사진을

담아봤다.


3대가 덕을 쌓아야

찍을 수 있는 

사진이라던데..


나는 이 사진 나름

마음에 든다.

크크크





오랜만에 빵집에 들러서

빵을 사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말없이 오랜 외출에

상실이는 살짝 

삐진 것 처럼

행동을 했다.


미안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난 저 모습마저도

사랑스럽다.



<2018.02.22.>




협재해변보다 더 애정하는

비양도가 정면에서 보이는

금능해수욕장을 찾았다.

(기 보다는 지나던 길에 들렀다.)





제주에 왔으면 하루방이랑

사진은 한장 남겨야겠지?





잠깐의 쉼 이후에

집으로 돌아왔고,





평창에서 관람을 하고

돌아온 혜진씨와 선옥씨

영이씨 선물을 육냥이에게

한번 씌웠는데..


역시 블랙&화이트인건가?

잘 어울리단 육냥이.

크크크





따뜻해진 바닦을 방석삼아

잠깐 쉬는 중인 상실이.


그 상실이 위쪽에서

내려보는 뽀냥이.


아프지 말고 지금처럼만

그렇게 뛰어놀길.


우리가 유럽을 다녀온 

이후에도 말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