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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독일

#331.자전거 세계여행 - 독일에서 단기거주하기 Part.2 (Feat. 프랑크푸르트 관광하기)

by 상실이남집사 2018. 9. 21.




<2018.06.14.>





오늘은 오랜만에

날씨도 

비가 오는 날씨가 아니고,


푸랑크푸르트 시내

관광을 나섰다.


자전거길을 따라가면

돌아가는 거긴 하지만,

그래도 

마음편히 

달릴 수 있었다.





자전거 길이

이곳에서도

인도쪽으로

있는 부분이 많았다.


아무튼,

잘 살펴서

자전거 길을 

주로탔다.





땡땡거리는 소리에

돌아가보니

저렇게

건물 벽인데..

시간을 알려주고 있었다.


저건 좀 특이하네.





이게 마인강인가보다.





짝꿍님의 투어 1코스.

유로 표시가 있는

푸랑크푸르트 중앙은행앞.


이거 뭐하러 보러온거냐 했지만,

그래도 짝꿍님 말대로

안보고 가면 서운했겠지?





앗... 토끼다!!!

어떻게 도심 중앙 풀밭에

토끼가 있을 수 있지!!





출장 오셨다가

관광을 하시는

분들을 만났다.


'즐거운 관광되세요~'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괴테하우스 겸 박물관.





여기에도 살인적인

입장료.


쩝....

독일어를 잘 읽지도 못하니까.

그냥 앞에서 구경만 하고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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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관광하는 기분이 나는데?





앞쪽에서는 맥주 시음회를

하고 있었는데...

우리는 자전거 타야하니

멀찍이서 구경만 했다.





가는길에 광장에 있는

괴테의 동상에서

사진도 한장 남기고,





장크트 카타리넨 교회가 보인다.

괴테가 세례를 받은 곳이라고 한다.





교회는 오픈되어 있어서

들어가 봤다.





웅장한 맛은 없었지만,

아담하고 따뜻한 곳이라고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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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뢰머 광장을 찾아갔다.





이곳이 독특하긴 하네.

그래도 유럽은 언제나

공사중인 것이 맞나보다.

흐흐흐


이곳에서도 보수공사가.





계단식 지붕이

인상적이다.





구름이 조금 없었으면

좀 더 맑은 날이였다면

더 좋았겠지만~


약간의 아쉬움을 남기고

다시 다음 장소로 이동~





저 멀리서 뾰족하게 보이는

대성당으로.


앞에 앉아서 사과도

한알 먹고,

조금 쉬었다가 움직였다.





역시나 중앙에는

작은 광장이 있었고,


(저분은 뉘실까나......)





금페인트를

칠하고 있었는데..

뭐하는 건물일지도

궁금하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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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도 깔끔하고

단정한 독일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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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에 나온 구절중에

한 구절을 조각해 놓은 거겠지.





최후의 만찬이

내눈에는 코믹하게 보였다.

4등신 같이 보여서 그런가..





항상 마지막에 바라보는

파이프오르간.





생긴 것 같이 멋진 소리가

나올 것 같기는 한데..


일요일이 아니면

들을 수 없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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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제르너다리로 왔다.

관광이 끝나니까

날씨가 더 좋아지네?





다리로는 자전거를

타고 지날 수는 없지만

엘리베이터도 있었고,

현지인 분들도

자전거 들고 올라와서

끌고 건너시더란;;


아무튼 저 멀리 대성당도 보이고..





이곳에도 사랑의 다리인가보다.

열쇠가 아주 주렁주렁.

크크크크


세계 어딜가도 이런 곳은 꼭

한 곳씩 보이는 것 같다.


짝꿍님도 

기념샷 하나 남겼다.





이제 다시 

집으로 돌아가 볼까요~





한적한 길을 달리고,





공원길을 가로질러서

숙소에 도착했다.





이제 머물 수 있는 약속된

시간은 다 되어 가는데,


짝꿍님의 발바닥은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우리는 어떻게 움직여야 할까나...

밥먹으며 이야기를 했고,

결론을 내렸다.


이제는 떠날 준비를 해야겠다.


음식 만들어 먹고,

다른 나라에서

즐겁고 편하게 쉴 수 있어서

다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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