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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크로아티아

#351. 자전거 세계여행 - 크로아티아 도착 (Feat. 첫날은 역시!! 노숙이지)

by 상실이남집사 2018. 11. 9.




<2018.07.13.>





출국도장과 입국도장을

기차안에서 편안하게 받았다.


물론...

크로아티아 입국도장을 받을 때

경찰이 내 얼굴과 여권의 사진을

몇번 번갈아 보긴 했지만 말이다.

크크크





자그레브 기차역에

무사히 모두 도착했다.


일단 날이 밝을때까지

갈곳도 없기에~

노숙결정!!





두분은 잠깐 이야기를

나누시더니 

주무시기 시작했고,


나까지 잘 수 없어서

불침번을 섰다.


생각보다 깨끗했고,

다행히 모기가 없어서

어려운 점은

졸리다는거 빼고는 없었다.


한쪽에 다른 배낭여행객들도

아에 바닦에 누워서

기차를 기다리더란;;





아.. 

휴대가 가능하다는 건가...





이시간에도 많은

기차들이 움직이네.





어..

저쪽에 우체국있다.

유후~ 문열면 짝꿍님 보내야지~

크크크





졸지않으려

그렇게 작은 자그레브

기차역을 왔다갔다~

돌아다녔다.





이제 본격적으로 주무시는 건가...

크크크


다행히 무사히 날이 밝았고,

호스트의 배려덕분에

우리는 일찍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왜 비가 갑자기 오는걸까나...

그분이 이곳에 

오셔서 그런걸까...

크크크


아무튼 영어도 잘 하시고,

친절한 

호스트님이시다.





라면하나 간단하게

끓여먹고, 셋다 잠들었다.

크크크





그리고, 

우리는 깨어나서 

우체국으로 향했다.


유심히 현지인을

관찰한 결과..


자그레브에서는

자전거 도로가 있으면

자전거 도로를 타고,

인도로 자전거가 다녔다.


우리도 맞춰서~

우체국으로 고고~





이쪽에서 먼저 문의했더니

국제택배는 저쪽으로 가라고..

크크크





이곳이 

국제택배를 수령하는 곳.


여권과 몇가지 내용을

물어봤고,

무사히 물건을 받았다!!





혹시라도 세금이 부가될까하고

쫄았었는데,

예상보다 이른 시간에

물건도 도착하고,

물품도 잘 수령받았다.





활기차게 다시 숙소로 이동~

이곳도 광장이 많네..





슈퍼에서 이것저것

조금씩 사서 

즐거운 한국식 볶음밥으로

하루를 마무리~


생각보다 일이 잘 풀려서

다행이다.


크로아티아에서도

즐거운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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