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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캄보디아18

#214.자전거 세계여행 캄보디아 - 앙코르와트 Part.2 (Feat. 앙코르와트 그랜드투어) 오늘하루 쉬어갈까.. 했는데..신경쓰이던 문제도 해결되었고, 아침 간단하게 먹고,밖에 나갔더니 기다리는 Mao 아저씨. '오늘은 아저씨 비싸서 다른 사람하고 가려구요~.'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능글능글 웃으시며 타라고 하시네?크크크 그리고 딜을 시작하는 나.아저씨 처음에는 안된다고 하더니그래도 깎아주셨다.케케케 오늘도 수영장이 되어있는호텔 앞쪽길을 타고 앙코르와트로~ 번화가 가운데 쪽 보도블록인데..?? 소야?? 넌 어떻게 올라간겨?? 어머니!!!! 아이 옷은 좀!!!프라이버시가... 오늘은 그랜드 투어라 코끼리 테라스를 지나서줄다리기 하는 다리도 지나서 내리기 귀찮으니까 뚝뚝이 타고크크크크;; 방가워~ 두번째네~앙코르 톰으로 가는메인 고푸라~흐흐 ... 멋진 옷으로 갈아입은코푸라를 지나서 Preah.. 2017. 10. 12.
#213.자전거 세계여행 캄보디아 - 앙코르와트 Part.1-1 (Feat. 앙코르와트 스몰투어) 앙코르와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두번째로 찾은 곳은 앙코르톰 중심에 있는바이욘 사원. 일본에서 복원를 담당했었나보다. 우물이 있는 유일 사원이며,자야 바르만 7세때 처음부터 불교사원으로만들어진 사원이라고 한다. 그런데 우물은 1층에 있었던 걸까나..2층만 뱅뱅뱅~ 돌았더니안보였는데 크크크 이곳에서도 정교한 부조들을 만나 볼 수 있었다. 바이욘 사원의 가장 큰 특징은크메르의 미소라고 불리는저 거대 사면상이다. 저 사면상의 얼굴의 주인공이누구인지 추측하는 설들이 많은데,불교 사원으로 시작된 사원이라서석가의 얼굴이라는 말도 있고,자야바르만 7세의 얼굴이라는 말도 있다.정확한 것은 알 수 없지만 하나의 돌이 아닌여러개의 벽돌(?) 같이 사암을 쌓아올린 후만들어진 사면상의 조각은정말 멋졌다. 사원의 지금 주인인.. 2017. 10. 11.
#212.자전거 세계여행 캄보디아 - 앙코르와트 Part.1 일단 오늘 많이 걸어야 할테니까아침은 든든하게~ 이거 먹고 힘이 날까나.. 크크크 룸청소 해달라고 할꺼니까짐도 한쪽에 다 정리해 놓고 어제 호텔앞에서 만난 호텔 소속 뚝뚝인가?? 꼭 그런거 같지는 않은데...흐음... 아무튼 Mr. Mao 아저씨와 함께앙코르와트 스몰투어를 시작~ 1인 GDP인가 GNP인가가 50달러라던데.. 15달러면 이분에게는 얼마만큼의 금액일까? 스몰투어는 15달러,그랜드 투어는 18달러가 평균가 인 것 같았다.(물론 어느정도 흥정 가능함) 이동네는 탁발을 좀 늦게하나보네?오전 8시 30분에 출발을 했으니까..9시 전이긴 한데... 캄보디아에서 탁발 행렬을 보네. 어제 밤새 내린 비 덕분인지..도로 곳곳이 수영장이 되어있었다. 안전한 드라이버 Mao아저씨조심히 운전해서 앙코르 와트로.. 2017. 10. 10.
#211.자전거 세계여행 캄보디아 - 앙코르 와트 구경 준비!! 그래.. 조금씩 조금씩 자신이 필요하다고 느끼면,아니 나를 조금 더 배려해 준다면 달라지겠지.. 오전은 새벽에 빗소리 때문에자다깨다를 반복했더니, 피곤했나... 눈을 7시에 떴는데,다시 살짝 잠이 들었나 보다. 그래서 늦은 시간에밥을 먹으러 1층 로비로 내려갔다. 음....여기도 밥을 골라야하네. 오늘은 무난하게 볶음밥. 그렇게 밥을 먹고나갈 준비를 했다. 그런데 준비도 안되었는데움직이면 뭐하냐고이야기를 하며 화를 내는 짝꿍님. 준비만 하면 뭐하나요..대략적인 준비가 끝났으면붙이쳐봐야죠..그래야 뭔가가 해결이 되잖아요. 불안한게 많은 짝꿍님은준비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많다. 나는 준비하는 시간보다는어느정도 준비가 되면바로 움직이며 맞춰가는게좀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으로움직이며, 해결해 간다. 이부분도 어느정.. 2017. 10. 9.
#210.자전거 세계여행 캄보디아 - 내일을 위한 준비, 조금은 느긋하게 그래도 편안하게 푹~ 잘 잤다.어제 저녁에 잠깐 들어갔던 수영장건너편에서 아침을 먹으러 갔다. 여러가지 중에서선택한 소세지와 달걀 오믈렛.그리고 드랍커피. 아침도 주고 짱 좋은데?역시 돈이 좋긴 좋네.흐흐흐 오늘은 숙소 이동만 할 것이라서느긋하게 아침을 즐겨본다. 오랜만에 짝꿍님도입가에 살며시 미소가 보이네. 항상 이런 곳에서만머물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미안합니다.' 아침 식사가 끝나갈 때 쯤멋진 시간에 가져다 주는 후식.열대과일은 태국 이후로먹지 못했었는데...흐흐흐 다시 한번 도심속을 움직여 봐야겠지? 필요한 것도 구입을 좀 하고,콜라도 구입을 좀 하고.. 굶주려있는 짝꿍님 배도 채워줄겸~조금 먼 거리지만숙소 이동을 마치고, 한식당을 찾아갔다. 우리 참 많이 까맣게 되었네요.흐흐흐 오랜만에 물도.. 2017. 10. 8.
#209.자전거 세계여행 캄보디아 - 드디어 도착한 씨엠립!! 그렇게 때늦은 허기를 달래며,언제 잠든지 모르게 잠이 들었다. 그런데 새벽에 한 3차례정도잠깐 잠깐씩 정전이 되었네. 그래도 뭐 딱히 크게 힘든 건없었으니까. 오늘은 57km만 타면됩니다.!!!(말이 57km지 아마도 60km 넘길 것이다.시내에 들어가면 항상 돌거나속도를 낼 수 없다.) '오늘은 편안하고 보증된 숙소가기다리고 있어요!! 힘내요!!!.' 하루 잘 쉬었다가 갑니다.친절하신 주인 아저씨와 아주머니.따뜻한 물도 나눠주시고,흐흐 '엄꾼~' 캄보디아와서는 자전거를 타는현지인들을 참 많이 본다. 우리보다 바퀴가 더 큰 700인거 같은데.평지에서는 확실히 더 좋지 싶다. 오늘도 힘들 때쯤,한번씩 들리는 캄보디아 슈퍼~ 이제는 리엘만 사용이 가능하다.국경 근처 30km까지는바트를 먼저 달라고 이야기 했.. 2017. 10. 7.
#208.자전거 세계여행 캄보디아 - 가장힘들고 치열했던 라이딩(Feat. 110km의 라이딩) 어제 잠이 들기전에 짝꿍님과 이야기를 했다.일단은 씨엠립까지는 라이딩으로 가자고. 그리고 씨엠립에서 버스 점프를 할지,아니면, 라이딩을 이어갈지결정하기로 했다. '굿모닝입니다 짝꿍님!!' 기분이 좋지 못했던 곳은빨리 벗어나는게 기분전환이 빠르게되는 거니까!!아침 일찍 일어나서 라이딩을 시작했다. 오늘의 선택지는30km 조금 넘는 곳에 있는 숙소에서 쉬느냐..아니면 112km쯤 달려서 숙소에서 쉬느냐의갈림길이다. 선택은 짝꿍님의 몫. 그렇게 목적지를 정하지 않은 채라이딩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3km정도 다운힐이네?오호호!!! 좋은데?? 계속 씨엠립까지 다운힐 이였으면~일단 길은 생각보다 많이 좋았다. 뉴질랜드의 북섬 같은 느낌인데,그래도 갓길도 있고,조금 덜덜 떠는거랑,군데군데 있던 붉은 흙들과 .. 2017. 10. 6.
#207.자전거 세계여행 캄보디아 - 시작부터 쉽지 않네. 그래도 반가워 캄보디아 태국에서의 출국은 참 쉬웠다.우리의 자전거를 본 국경 경찰관께서따라오라고 하더니, 줄도 서지 않고,편안하게 출국도장을 받을 수 있었다. 마지막까지 친절이 아주 그냥!!'고맙습니다.!' 이제 캄보디아 도착 비자를 받아볼까?처음에 비자 용지 달라는 것은 좋았는데, 열심히 꼼꼼히 잘 적었고,앞에서 미국인 한명이 비자를 먼저 받고 있어서 기다리고 있었다. 짝꿍님이 먼저 서류 작성해서 낸거 같은데...(여기서부터 기분이 조금 상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미국인에게는 정상적인 비자요금인1300바트를 청구한 것까지 들었고,거스름돈까지 챙겨서 주는 것까지 봤다. 쉽게 풀리려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순간.우리의 여권에 비자용지를 붙이고 1인당 35불을 달라고 한다.처음엔 잘 못 들은 줄 알고, '얼마라고??' .. 2017.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