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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배낭여행/쿠바(201905)12

#481. 자전거 (팔고) 세계여행 - 무섭긴하지만 찾아가봅시다 트리니다드 (Feat. 이다이는 친절합니다. ) 우기가 시작되는 5월에 방문했지만, 다행히 하늘도 맑고, 비도 내리지 않고있다. 아침에 사진하나 찍고, 어제 오전 9시에 밥을 차려주신다고, 11시에 뜨리니따드로 출발하는 차를 예약했기에. 까라 할머니의 추천을 받아서 9시에 아침을 먹었다. 단촐하지만, 그래도 배부르게 잘 먹었다. 그리고 할머니와 인사를 하고 사진을 찍고, 사진을 스마트폰에 옮겼는데... 10신데 벌써 차가 도착했다네???!!! 후다닥 짐을싸고, 할머니와 작별인사를 하고 차에 올랐다. 21살의 라파엘이 모는 푸조를 타고 뜨리니따드까지 달리던 도중 자신은 아침을 먹지 않았다고 잠시 휴게소에 들렀다가 가도 되냐고 양해를 구해서 우리와 불가리아 가족도 동의하에 잠시 휴게소에서 커피 한잔하며 허리도 한번 폈다. 어쩌다보니 이 어메이징한 가족과 .. 2019. 5. 21.
#480. 자전거 (팔고) 세계여행 - 쿠바 아바나 (Feat. 뭘까.. 나한테만 이런걸까.. ) 에스파뇰을 듣고 말할 수 있는 짝꿍님 덕분에 나는 편안한 여행을 하고 있는 것 같다. airbnb주인인 까라 할머님이 차려주신 아침을 먹었다. 하몽이 없는거 빼고는 냠냠~ 맛있게~ 일단 우리에게는 내일 아바나를 떠나서 뜨리니다드로 가야하니까 이것저것 준비를 많이 해야하는 날이다. 추가로 환전도 해야하고, 뜨리니다드로 이동할 차편을 어떻게 할지도 정해야하고, 그래도 이곳까지 왔는데 대표 관광지 골목 하나는 가보고 싶고.. 빤딱빤딱한 올드카의 광처럼 오늘하루는 잘 풀렸으면 좋겠다!! 일단 까라 할머니에게 차편을 문의했고, 대충 가격을 알았으니까~ 한국인에게 유명한 까사에 들러서 가격을 한번 비교해 봐야겠다. 오오... 쿠바쿠바 스러운 골목을 나서자마자 발견했다. 오는데는 차타고와서 자세히 못봤는데, 무너저 .. 2019.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