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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62

#226.자전거 세계여행 베트남 - 계속해서 따라오는 비.(Feat. 다시 찾아온 여행 슬럼프) 자전거 여행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왔던길 다시 돌아가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어제 비가 살짝 소강상태로 넘어가자 왔던길을다시 돌아갔다.크크크 다행히 짝꿍님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숙소가 있는 것을 확인했었고, 우리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에어컨 방에서 잘 수 있었다. 그리고 말은 잘 통하지 않지만,즐거운 여행이 되라는호쾌한 주인아저씨의 인사를 안고,오늘도 출발. 가는길에 노란색이 마구마구 움직여서자전거를 멈추고 카메라를 꺼냈다. 노란 오리새끼들이였네.크크크크어리다는 건 귀엽다는 유전자를가지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 너희들도 크면 어제 길막하고 천천히 걸어가던그 형들처럼 되는거겠지?? 메인 도로를 벗어나서마을로 들어가는 길은아직도 아스팔트가 아니다. 어느정도 내려가면 저 길도 아스팔트가 되어 있을까?아니면.. 2017. 10. 24.
#225.자전거 세계여행 베트남 - 준비가 없으면 여행은 더 힘든건가보다(Feat. 거위들의 여유가 부럽다.) 또한번 버럭하고..다행히 캄보디아 출국도장까지 별도의 과금없이잘 받았다. 음....시원섭섭하다고 해야하나?딱 그런 기분이네. 이미그레이션은 언제나 떨린다.무슨 이유를 가져다 붙일지 모르니까. 이미그레이션에 서있는데..사람이 없네?? 한참을 기다렸더니..화장실에서 나온다.크크크크 별탈없이 비자 확인하고 입국도장 쾅!!(2017.10.18. 베트남은 외국인 여행자에게별도의 출입국카드 작성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둘다 준비가 부족했다.출입국카드 안쓰는 것도 모르고,짝꿍님은 자꾸 걸린다고 하고.. 인터넷도 안되고...저기 앞에서 사진도 안찍어주고 갔다고,투덜댄다. 뭐랄까...난 저곳에서 다시 오라고 할까봐후다다닥~도망나온건데... 다음 나라가면 기다렸다가찍어줘야겠다. 여기가 캄보디아인지베트남인지..다른 것은.. 2017.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