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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세계일주33

#480. 자전거 (팔고) 세계여행 - 쿠바 아바나 (Feat. 뭘까.. 나한테만 이런걸까.. ) 에스파뇰을 듣고 말할 수 있는 짝꿍님 덕분에 나는 편안한 여행을 하고 있는 것 같다. airbnb주인인 까라 할머님이 차려주신 아침을 먹었다. 하몽이 없는거 빼고는 냠냠~ 맛있게~ 일단 우리에게는 내일 아바나를 떠나서 뜨리니다드로 가야하니까 이것저것 준비를 많이 해야하는 날이다. 추가로 환전도 해야하고, 뜨리니다드로 이동할 차편을 어떻게 할지도 정해야하고, 그래도 이곳까지 왔는데 대표 관광지 골목 하나는 가보고 싶고.. 빤딱빤딱한 올드카의 광처럼 오늘하루는 잘 풀렸으면 좋겠다!! 일단 까라 할머니에게 차편을 문의했고, 대충 가격을 알았으니까~ 한국인에게 유명한 까사에 들러서 가격을 한번 비교해 봐야겠다. 오오... 쿠바쿠바 스러운 골목을 나서자마자 발견했다. 오는데는 차타고와서 자세히 못봤는데, 무너저 .. 2019. 5. 20.
#479. 자전거 (팔고) 세계여행 - 멕시코 칸쿤에서 쿠바 아바나로 이동 (Feat.이동은 고달프다. ) 이른시각 우리의 호스트는 약속시간보다 빨리도착해서 무사히 체크아웃을 마칠 수 있었다. 그리고 친절한 멕시코사람들 덕분에 Wallmart앞에서 Easytaxi app으로 택시를 불렀고, 거기 가판대에 있는 멕시코분에게 도움을 청해서 무사히 택시가 월마트 앞으로 도착했다. 멕시칸들은 친절한데, 칸쿤의 멕시칸들도 참 친절하다. 가방을 실어올리고, 사람도 타고, 그렇게 칸쿤 공항으로 이동했다. 공항 어느 터미널로 가야하는지 택시 드라이버가 물었고, '인터젯, 쿠바'라고 말하니 2터미널이라고 알려주며, 그 앞에 무사히 내려주고, 정산하고 바이바이~ 인터켓 오피스에서 짝꿍님이 구입해온 쿠바 여행자 신고서. 이 여행자 신고서가 각각 항공사마다 가격이 많이 다르다고 한다. 인터젯도 몇달 전만해도 250페소였다고 하는데.. 2019. 5. 19.
#478. 자전거 (팔고) 세계여행 - 멕시코 칸쿤으로 이동 (Feat.무탈히 잘 이동했다. ) 느즈막이 체크아웃시간에 맞춰서 길을 나섰다.어제 칸쿤의 숙소도 예약을 마쳤고,버스가 아닌 이동수단으로 이동을 시작했다. 저기에서 버거킹 하나 먹고 싶었지만,배가 고프지 않은 관계로..그리고 더 더워지기전에 움직이는게 좋겠지? 점심시간이 다가와서 그런가..한쪽에 열린 노점타코집에서 타코를 구입해먹는 것도 구경하면서 이런곳이 맛있는 곳인데..가방이 무겁지 않으면 한번 서서먹자고이야기해보고 싶었지만,타코도 맛 잘 봤으니까. 그렇게 콜렉티보타는 곳에 왔고,조금 긴 이야기끝에 월마트에 내려주기로 했고,금액도 어제에 맞춰서 하는데 성공!! 음....뭐지??짝꿍님이 번역해줬는데,어린아이 3세부터 25페소라는 내용이였다.3살 아래면 공짜라는데...? 아무튼 우리는 큰 배낭도 함께1인당 42페소에 잘탔다. 그런데 여기는.. 2019.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