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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베트남62

#266.자전거 세계여행 베트남 - 호이안의 밤거리 (Feat. 호이안 올드타운) 볼수록 독특하다.일부러 저렇게만든걸까나..? 지나가던 우리의발길을 사로잡은 자전거. 대나무 프레임 자전거다!!이거 비 맞아도 되는걸까나.. 국내에서도구입이 가능하다고는 하던데.. 브롬톤하고 이거하고..셜리하고...크크크3대네 -_-;; 혼나겠다...나중에 가격이나한번 알아봐야지.흐흐 강도와 무게만 보장된다면,쓰고 다니고 싶은대나무 헬멧!! 그리고 이렇게심심치 않게볼 수 있는 웨딩포토 촬영. '결혼 축하드립니다.' 사람들이 점점 많아진다.흐흐흐 관리는 힘들겠지만,참 애쁘다. 불이 들어오면어떤 모습으로 바뀔까? 한무리의 씨클로들이 지나간다.경적이 없는 대신에입으로 소릴낸다. 비켜달라 이거지 뭐..아저씨들에게는직장이니까. 불들어오면 이쁠 것 같은조명가게.이따 해지면 와봐야지.(이날은 이곳을 다시 찾지 못했다... 2018. 1. 22.
#265.자전거 세계여행 베트남 - 10일만의 라이딩!! (Feat. 호이안의 올드타운 I) 아침먹고,오랜만에 짐을 다 꾸려서 내려왔다. 10일만에 떠나는군. 1층에 짐 내리니까짐도 옮겨주고,고맙네, 손 흔들며 인사하고사진 하나찍고 가까운 호이안으로 고고~ 거리는 마트 들렸다 가도대략 33km정도뿐이 안되는샤방라이딩이지만, 펌프 사라져서 타이어공기를 만땅으로 넣지 못했더니꿀렁거리는 것도 있고, 오랜만의 풀패킹 라이딩이라그런가...짝꿍니은 초반부터손목과 어깨에 통증을 호소하신다. 그래도 길은 좋아서다행이다. 신호대기가 길다. 음???여기에도 대규모사원이 지어지는 건가?? 베트남의 6차선의 경우에는이렇게 마지막 차선은자동차가 다니기에는조금 좁은 차선으로그려져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자전거와오토바이가 주로 이용하게되는 것 같다. 꼬맹이들은 어디를 가는 걸까나~때빙을 하는군.흐흐 마트에 들러서 3일.. 2018. 1. 18.
#264.자전거 세계여행 베트남 - 다낭에서의 소소한 일상 II (Feat. 일상같은 여행을 보내는 시간) 아침을 주니까..늦잠을 잘 수가 없다.크크크크 시간 맞춰서 아침을 먹고오랜만에 자전거를끌고 나왔다. 숙소 이틀 더 연장했다.크크크 파란색 하늘은정말 가끔만 보여준다.그래도 우리는 운이 좀 있는 편인 것 같다. 12월 한달 내내 비가주르륵~ 내리기도 한다던데이렇게 멈춘날도있으니까. 대만 대왕카스테라가 이곳에 있다고짝꿍님이 알아오셨다. 그래서 가격은 좀 있지만짝꿍님이 먹고싶은 걸로구입완료!!(대기시간 1시간이라더니...평일 이른 오후라 그런가...가자마자 구입완료..) 여기가 다낭 시내라는 거겠지?길도 가끔 일방통행로도 있고 그래도 내가 볼때는호치민보다 한산하고괜찮은 것 같은데.. 문제는 이 주변에 볼만한관광명소는호치민보다 많이있지 않다는 것. 그래도 바다가 있어서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도시가 다낭이 아닐까... 2018. 1. 15.
#263.자전거 세계여행 베트남 - 다낭에서의 소소한 일상 (Feat. 우울할때는 맛있는거 먹기!!) 비맞으며 자전거 타는 건 싫고, 우울한 하늘이 계속되는 다낭.(역시 우기에는 머무는거 아닌건가?) 그래도 아침을 잘 챙겨먹고~우헤헤헤 뒹굴뒹굴 호텔에서 쉬었다. 오늘은 비가 내리지 않았지만,하루종일 파란 하늘은 보여주지 않고, 그렇다면~기분전환이라도 하러갑시다~ 슬렁슬렁 걸어서근처 쇼핑센터로 갔다. 오늘 저녁은 한식~ 이층에 자리를 잡고,밖을 바라봤더니,아이스링크가 있다. 20만동에 이용가능한 거 같았는데.. 뭐~ 아무튼~주문을 하고 아이들스케이트 타는거 구경했다. HanCook이라...인테리어는 딱 한국스타일이다. 한국사람들은 잘 없고,현지인들이 이용을더 많이 하는 것 같았다. 주문한 닭갈비 세트~오랜만에 맛있는한식을 먹으며, 역마살 부부님과채팅을 하며하루를 마무리~ 오늘도 하루종일 빈가...아침에 빵.. 2018. 1. 11.
#262.자전거 세계여행 베트남 - 다낭 시티투어 (Feat. 자전거 여행자의 만남) 아침은 돈 낸거니까열심히 챙겨 먹어야지~ 미꽝이라는 이 지역 국수라고짝꿍님이 알려줬다. 맛도 괜찮은데?? 오늘도 하늘은 나의 마음과반대로 맑다. 그래서 오늘은칩거모드에서 벗어나다낭 시내관광을하기로 했다. 처음 찾은 다낭성당. 작고 이쁜 성당인데.. 자전거 놓고 사진도 찍고,단체 관광오신한국사람들도 구경하고.. 이쪽은 수도원으로 쓰이는 곳인가?사진 찍지도 말고,들어가지도 말라고 적혀있었다. 야외에 기도하는 곳도 있었네. 성당 실내로는 들어가지못하도록 한글로 '출입금지'도적혀있고,열린 문을 통해서살짝 사진으로 담아봤다. 천장은 나무인건가?가로 줄무늬가 인상적이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네. 이렇게 남겨놓을 건 남겨놔야 하는데.. 자전거 타고~ 다낭 박물관으로 이동~ 아마도 베트남에서입장료 내고 처음으로들.. 2018. 1. 8.
#261.자전거 세계여행 베트남 - 베트남에선 참 많은 일이 일어나네.(Feat. 여행중단 두번째 위기!!) 오늘도 이어지는 조식~오늘은 김밥이 있네??김밥 뚫어지게 쳐다보니주방안에서 웃는다.크크크 아..원래는 이렇게하나씩 메인 메뉴가 있나보다.오늘 권해주길래하나 받아 먹었다.크크크 오늘은 마사지 가는날~날씨도 좋고~픽업까지 왔다아~ 짝꿍님 오랜만에이런 서비스 받으니까얼굴에 미소가 가득이다.히히히 대략 3km정도 이동해서스파에 도착~ 아기자기한 정원도 있고,조경도 잘 되어 있네. 한국사람이 사장님인가..한글도 정확하게적혀있다. 오일 마사지를선택했더니 이것저것 체크도 한다. 이런 것 다 기억하며마사지 받는 사람들이얼마나 있을까?? 짝꿍님만 마사지를 받기로 했으니까 나는 밖에서 기다리고,족욕으로 시작하는 것만확인하고 대기실로 이동했다. 묘한...부채네.내가 했다면..아마도 안쪽으로선을 넣고,걸리는 부위가 안보이게... 2018. 1. 4.
#260.자전거 세계여행 베트남 - 스치듯한 만남이라도 계속 이어진다. (Feat. 자전거 여행자와의 만남) 무려 아침 식사는 뷔페식!!단.. 한번 비워지면 채워지진 않는다. 그래도 이 가격에 아침까지!!최고의 숙소인 것 같다.크크크 너무 일찍이라먹는게 힘들었지만 그래도 달걀프라이도 있고~주스도 마시고~토스트도 먹고~ 아침 잘 먹고,오늘은 비가 내릴 것 같지않아서 짝꿍님과걸어서 숙소앞 비치로 걸어갔다. 가는길에 오잉??자전거 여행자다!!!! 쫄래쫄래 따라가서말을 걸었다. 우리도 자전거 여행자고,다낭에서 잠시 쉴꺼라고 태국에서 오신 두분은하노이에서 여기까지10일동안 비맞으며 내려오셨다고..-_-;;;; 그래서 내륙으로 올라가면비가 안올꺼라고이야기했더니,달랏을 들리신다고 하시네. 도로가 공사구간이 있으니까조심하시라고 이야기를 하고,페북 ID를 교환하고안전하게 여행을 마치길서로에게 바라며 헤어졌다. '즐겁고 조심히 .. 2018. 1. 1.
#259.자전거 세계여행 베트남 - 다낭에서의 우중라이딩!! (Feat. 다낭의 하늘은 볼 수 있을까?) 예정시간보다 1시간 30분정도일찍 도착했네.해뜨면 움직여야지... 자전거에 짐을 모두 붙이고,어둑한 터미널에서쉴곳을 찾아 움직였다.(사실은 짝꿍님의 화장실 찾아삼만리가 먼저였다.) 입구쪽 오토바이 주차장 근처에아마도 식당같은데..의자는 다 치워놓지 않아서자전거를 기대고이곳에서 잠시 어디로 갈지..고민하며 해가 뜨길 기다렸다. 우기라더니...비가 뭐랄까...조금씩 흩뿌려내리네?일단 호텔은 가서 쉬어야지~ 한산한 다낭의 길을자전거를 타고점찍어 놓은 숙소로이동했다. 자전거 진입금지가 있네?우린 직진해야 하는데?? 다행히 현지인이 자전거 타고지나가는 걸 따라갔다.케케케 Big C 마트 근천가...자전거를 타는 현지인이 말은 건다. 'What are you looking for?'라고 말을 걸었는데... 머리가 .. 2017. 12. 28.
#258.자전거 세계여행 베트남 - KunTum 둘러보기 II (Feat. 사람사는 곳은 비슷하다.) 오늘은 버스타고 다낭가는 날.꼰뚬에서 마지막 날이네. 짐을 자전거에 다 붙이고,자전거와 짐은숙소에 맞겨놨고, 짝꿍님이 열심히 구입해온 밥집으로이동했다. 겨울이라는데..꽃이 있는 곳이네. 이렇게 반찬 3개 선택하고밥을 먹고 있는데..주인 아저씨가 자꾸 처다보시네아는척 하고 싶으셨나보다. 크크크 다행히 이곳에서는영어로 대화를 할 수 있는며느님(?)이 계셔서우리의 여행이야기를 하고,다음에 또 보자는 인사를남기고 약속장소로 이동했다. 가는길에 보인 사진찍지 말라는 표지판. 뭐 중요한 곳인가?? 카페에서 인스타그램에서연락 온 베트남 청년들을만나기로 짝꿍님이밥을 먹으며 약속을 했다. 그래서 이렇게 꼰뚬의 길을느릿느릿 걸으며,약속장소로 이동했다. 이곳..느낌있는 도시인 것 같다. 녹색의 푸르름과 함께고즈넉한 원래의 .. 2017. 12. 25.
#257.자전거 세계여행 베트남 - KunTum 둘러보기 I 자꾸 예측할 수 없게 비가 내리는중부지방으로 향해야 하기도 하고, 몸상태도 괜찮아질지도 모르겠고, 산은 그만타고,다낭으로 버스 점프를 하기로 결정했다. 베트남에서 두번째 점프네. 주인 아주머니의 도움으로찾아간 버스터미널에는미니밴으로 이동을 하고, 사람보다 비싸게 자전거 요금을 요구해서 일단 다시 숙소로 돌아가 내가 찾아놓은 슬리핑 버스가이곳에 오는 것인지물어보기로 하고, 다시 숙소를 향해 라이딩 시작~ 바람이 참 어마어마하게맞바람으로 불어온다. 그래도 도시라서 그런가아스팔트가 참 단단하게잘 다져져있었다. 가는길에 탑업을 하러 갔는데..역시나 말이 잘 통하지 않아서 해프닝이 있었지만,그래도 훈훈하게 잘 마무리 되었다. 아마도 이곳에아침 시장이 들어서는 것 같은데... 이제는 거의 파장시간인가보다. 상인들이.. 2017.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