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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하우스25

#110.자전거 세계여행 대한민국 - 제주살이 (Feat. 결혼기념일 추억만들기) 오늘은 스냅촬영이 있는 날이다.함께해주실 금빛투어~ 오호... 연애인이 타는 차다!!익스플러~!!! 와우~오늘 하루 잘 부탁드립니다~ 투어라기 보다는 우리가 가보고 싶은 곳을 대려다 주고,일상의 모습을 스냅사진으로 남겨주신다. 우리는 제주도에 왔지만 가보지 못했던용머리해안을 첫장소로 정했고 이동했다. 산방산을 배경으로 멋진 점프샷도 찍고 짝꿍님의 환한 미소를 보니역시나 오길 잘 한 것 같다. 매번 올때마다 사고가 있어서 폐쇄되곤 했었는데..와보길 정말 잘 한 것 같다. 지질학적으로 뭔가 많이 알고 있지는 않지만,대만의 예류 지질공원보다 더 멋진 곳이라고 생각된다. 이곳만의 멋짐을 즐겨봅시다.엄청난 지층들과 터널까지!!이런 자연을 접할때면 언제나 드는 생각이지만,역시나 자연은 위대하고 인간은 초라하다. 처.. 2017. 6. 30.
#109.자전거 세계여행 대한민국 - 제주살이 (Feat. 6번재 결혼기념일) 우리의 결혼 6주년 기념일.나는 기념일 이런 것에 둔하다.생일도 일년 중에 하루일 뿐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지만,짝꿍님은 이런 기념일에 민감하시다. 그래서 아마도 이벤트를 준비한 것 같다. 일단 펜션은 오후에 가기로 되어 있고,친절한 혜진씨는 우리를 펜션까지 대려다 준다고 했다. 아침은 저번에 마시지 못한 카페에 가서럭셔리하게 브런지를..흐흐 크로와상과 달걀프라이, 토마토..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 브런친 것 같네. 오전에 제주시에 다녀온 선옥씨도 합류해서어제 있었던 양궁교실을 리뷰하고,개선점을 찾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야 뭐.. 듣다가 의견을 물어보면 대답하는 정도로 참여를 했다. 꼭 뭔가 하나 다시 소속된 기분이다.흐흐 오후가 되서, 혜진씨와 선옥씨와 함께오늘 짝꿍님과 지낼 팜스 빌리지에 도착.. 2017. 6. 29.
#108.자전거 세계여행 대한민국 - 제주살이 (Feat. 찾아가는 양궁교실) 오늘은 아침부터 방랑하우스가 부산스럽게 바빴다.평소에 먹는지 안먹는지 모르는 아침도 챙겨먹고, 전날 회식으로 과음한 보름인 아침을 챙겨먹고,뽀냥이와 2차로 취침을 시작했다.크크크크 오늘 부산하게 움직인 이유는 찾아가는 양궁교실퍼니스포츠가 제주도 한림체육관에서 열리는 날이라서..응원할겸 체험도 할겸해서 나섰다. 그전에 커피한잔 하러 들린 카페는 문이 닫혀져 있었다.음..... 가는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편의점 커피를 살 때영이씨는 혜진씨의 취향을 알고 그 커피를 골라서 담았다.나는.. 내 짝꿍님의 취향을 알고 있나...?라는 생각을 잠시 했다. 한림체육관으로 들어가 보실께요~ 준비를 마치고, 식사중이던 퍼니스포츠 사람들.음료수도 드시고 있었지만~그래도 뭐~ 흐흐 커피한잔씩들 더 하세요~ 찾아가는 퍼니스포츠~.. 2017. 6. 28.
#107.자전거 세계여행 대한민국 - 제주살이 (Feat.U-20 예선전 관람과 우유부단) 오전에는 편안하게 시작하는 집안일.원래 상실이 덕분에 청소와 빨래가 일상이자 취미가 되어버린 나이기에 별 어려움 없이 편안하게 잘 집안일을 하고,이것 저것 정리도 좀 하고.. 오후에는 제주도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U-20 월드컵 예선전을 혜진씨와 영이씨와 선옥씨와 함께 보러갔다.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은 정말 오랜만이다.선옥씨와 짝꿍님 신나셨네~흐흐 한국 경기는 없지만~ 우리는 경기장의 분위기에 취해서유후~ 즐겁습니다~!!! 경기는 일방적으로 아르헨티나가 밀어 붙이는 형태였는데,기니 선수들의 날카로운 침투가 좀 나오면 더 잼있었을 텐데... 경기가 시작되기 전,경기가 끝나고나서 질서 유지를 위한 경찰들도한쪽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경기 관람 중이다.크크크크 와일드 카드를 노리는 아르헨티나 5:0의 .. 2017. 6. 27.
#106.자전거 세계여행 대한민국 - 제주도 방랑하우스 Part 1 (Feat. 반가워요~방랑식구님들!!) 12시가 넘은 시각에 찾아온 용민과 영호!!팔당팔당 라이딩으로 만난 인연인데,이렇게 볼거 없는 백수부부가 서울에 왔다고,먼길 마다하지 않고 와줬다. 고마워!! 용민!! 고마워 영호!! 그렇게 밤늦게까지 이야기를 하고 술잔을 기울이다 잠이 들었고,새벽에 수서로 이동해야 하는 영호는 초인적인 정신력으로 잠을 깨고,일터로 이동을 했고, 용민과는 아침을 같이 먹고, 용민도 우리의 무사한 여행을 빌어주며,용민의 전쟁터로 떠났다. 우리만 너무 한가한게 아닐까...조바심이 나기 시작했다. 짝꿍님의 직장 선배님이신 국장님께 이동하지 않아도 되는 짐을 잠시 보관해 주셨다. 그리고, 우리의 여행이 원하는 만큼 돌아다니고,즐겁게 여행할 수 있길 빌어주셨다. 고맙습니다!!!좀 더 잘 놀아보겠습니다.!!! 아... 어떻게 하면.. 2017.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