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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하우스25

#289.자전거 (두고) 세계여행 - 제주 일상 두번째 저번에는 냉장실을 청소했으니,오늘은 냉동실 청소 시작~ 잠시 루미를 보던 짝꿍님,뽀냥이의 감당 안되는 식탐에뽀냥이까지 들었다. 짝꿍님, 그대가 수고가 많으십니다. 햇살이 잘 들어오는 창가에서밖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상실.이제 창밖을 바라볼 수 있는여유가 조금은 더 생긴거 같다. 어쩌다 보니 저녁은 치킨파티다.이거 날마다 날마다 치킨을 먹고,날마다 날마다 살이 차오르고 있다. 자...자전거 다시 탈 수 있겠지?;; 청소를 마치고 쉬다가상실이의 근황이 궁금해져방에 들렀더니(?) 모처럼 드는 해에넓은 창틀을 이용해서일광욕을 하고 계셨다. 우와...이제 거의 적응 되었나보다. 처음에 엄청나게 으르렁 거렸던 뽀냥이와는이제는 둘도 없는 우다다 베프가 된 것 같고, 문제는 이제 방냥이.상실이를 보면 하악질을 하고펀치를.. 2018. 3. 19.
#288.자전거 (두고) 세계여행 - 상실이 적응기와 제주의 일상 상실이에게는 새로운 장소에 대한적응 시간이 필요할 것이고, 오늘은 루미따라서여기저기 제주시 투어를 나섰다. 가끔은 이렇게 멀쩡한(?) 사진도남겨주고, 건모씨, 라인씨, 루미 덕분에잠시 바깥바람도 쏘이고,(이날 귀농귀촌에 대한 교육도 들었다. 흐흐) 그리고 시간이 되서혜진씨가 하는 퍼니스포츠에도 갔고, 거기서 어색하지만가족사진도 한장.크크크 집으로 돌아왔더니,드디어 구석에 들어가서나오지 않던 상실이가밖으로 나왔다. 이제는 그나마 쓰다듬을 수 있는침대 밑으로 장소를 옮기셨네. 그래.. 조금씩 좋아지겠지.한번에 많이 바라면 내 욕심이너무 큰거겠지. 요즘은 건모씨가이직으로인한 휴직기간이라여기저기 늦은 겨울의 제주를편안하게 구경했다. 오늘은 대평리. 날씨운이 참 좋다.쨍한 하늘에 파란바다라니.그리고 그렇게 춥지않.. 2018. 3. 16.
#287.자전거 (두고) 세계여행 - 대한민국 시흥과 제주 그리고 상실 (Feat. 역마살 부부님과 방랑하우스) 긴 비행시간은 아니였지만,뭔가가 많이 피곤한 입국이였네.(베트남 추가 수화물은 다신 안할테다..-ㅂ-..) 자동 출입국으로간편하고 편리하게후다닥~ 입국 심사를마칠 수 있었다. 오랜만에 와도 변하지 않아서편안하게 잘 했네. 익숙한 풍경, 익숙한 공기.그분의 보금자리를 옮기기 위해서다시 방문한 한국이다. 수화물은 이곳에서 찾았고,자전거는 어디에서 나오냐고 짝꿍님이 물었더니,직원이 찾으러 가셨다. 다른 곳에서는 그냥 툭~하고 던저 놓았었는데..역시나 국적기의 힘일까?아니면 대한민국의 서비스 일까나? 직접 케리어에 자전거를 가지고 나오셨고,자전거는 직원이 직접X-ray 앞까지 옮겨 주었고,X-ray에 통과 시키는건 내가했다. 별거 있을까나~별일 없이 자전거도잘 통과를 했고, 이제 우리는 호스트를 기다릴일만 남았.. 2018. 3. 14.
#117.자전거 세계여행 대한민국 - 제주살이 (Feat. 제주 워홀러 III과 고기파티) 제주 워홀러 마지막날~건모씨가 운전해서 대려다주고, 끝나면 같이 집에가고,이런게 꿀알바라고 하는건가..흐흐 오늘도 오전에 잠깐 음식을 조리하고, 꼭 새우탕같다.실제로는 다른 요리지만 말이다. 크크크크 오늘의 점심은 돼지족발과 집에서 담근 김치~그리고 오곡밥을 점심으로 든든하게 챙겨먹고 마지막 알바 장소인 바움 커피박물관으로 이동했다. 정신 없지 않은 시간이였는데..이상하게 정신이 없게 일이 진행이 되어서..덕분에 의자도 나르고 음식 세팅도 하고 했지만 그래도 마지막 알바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휴...이제 건모씨 덕분에 편하게 돈 벌었으니까..내일은 맛있는 바베큐 파티를 해보아요~_~ 오늘이 제주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이라..아침 일찍 출근하는 방랑 식구들을 모두 배웅했다. 보름이부터 영이씨까지.. .. 2017. 7. 7.
#116.자전거 세계여행 대한민국 - 제주살이 (Feat. 제주 워홀러 II) 제주 워홀러 이틀째 날이 밝았다.뽀냥이의 멋진 자세로 잠을 자는 모습을 보고건모씨와 함께 우니꼬로 출근했다. 그기에는 나 말고도 한분 더 와 계셨는데..음... 내가 필요해서 부른 거겠지?흐흐 일단 간단하게 인사를 나눈 후 손부터 씻고샌드위치를 만들기가 1차 목표이기 때문에~샌드위치를 만들 속재료부터 준비를 하고~ 130개쯤 될라나??햄넣고, 치즈넣고, 양념된 상추도 몇장씩 끼워넣고~ 박스에 유산지를 잘 끼워 넣으면서 포장까지~1차 미션 완료!! 2차 미션은 표고 버섯에 돼지고기 토핑 올리기 그리고 막간을 이용한 간식~피자~_~ 냠냠냠~ 조금 늦었지만 점심으로는 유명한 갈치조림으로 먹었다.이거 일당 주고 이런거 사주시면 남는게 있을라나.. 싶은데...흐흐흐흐 전 그저 감사히 잘 먹고 열심히 일하면 되는거.. 2017. 7. 6.
#115.자전거 세계여행 대한민국 - 제주살이 (Feat. 제주 워홀러 I) 라인씨가 먹고 싶어서 구입했던 펜케이크를브런치로 만들어 함께 나눠먹었다. 그렇게 오전 시간은 편안한 일상처럼 보냈고,점심 때 쯔음에 도착한 혜진씨와 함께 못거리 가든에서비빔밥을 함께 먹었다. 와우~ 오늘은 하루 세끼 다 챙겨먹을 듯?(언제는 안챙겨 먹었던 것 처럼 말이다..; ) 그리고 오후에는 혜진씨의 친구분이 여수에서 오셔서영이씨, 혜진씨, 기우씨, 선옥씨와 함께우리둘도 꼽사리껴서 한림읍에 있는 만강홍이라는 중식집에 갔다. 화요일에 쉬는 독특한 시스템~그리고 주방장은 조선족이거나 중국사람이였는데..내가 알아듣는 중국어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기 때문이다. 간짜장이 맛있다고해서 나는 간짜장을 주문했는데,오늘은 수초면과, 간짬뽕이 훨씬 맛있었다.흐흐흐 그리고 제공된 탕수육~오호~ 여기는 옥수수전분으로 .. 2017. 7. 5.
#114.자전거 세계여행 대한민국 - 제주살이 (Feat. 평온한 일상) 이제 급한 일정은 모두 마무리 되었으니...이제는 여행준비를 해봅시다. 오늘은 제주 공항에 있는 검역소에 방문을 해서황열병 주사를 맞기로 한 날이다. 이날 지나면 진짜 맞을 날이 없을 것 같아서..오전에는 혜진씨가 제주시로 출근하면서 우리를 공항 근처에 대려다 주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잘 찾은 검역소에서돈을 지불하고, 주사를 맞는다. 짝꿍님은 주사 맞을 때 긴장을 정말 많이 한다. 주사 못 맞는 아이는 표정으로 이야기 한다고 한다.나는 그냥 덤덤하게 맞았는데... 그래도 소리 크게 안지른게 어디냐며...그렇게 스스로를 다독 거리는 중일지도 모르겠다.크크크크크 눈물까지 핑~ 돌았나보다.주사 맞느라 고생했어요~ 황열병 접종은 3일에서 14일 사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그때는 약을 먹으라고 이야기 .. 2017. 7. 4.
#113.자전거 세계여행 대한민국 - 제주살이 (Feat. 라벤더 없는 라벤더 팜 파티 II 오늘은 라벤더 없는 라벤더 팜 파티에 오후에 가서 도와주기로 했다.반나절 오전은 집에서 쉼~ 보름이의 저 열정적인 사진 촬영 자세와짝꿍님에게 무언가를 가르쳐주려고 움직이는 뽀냥이의 동작크크크크 그리고 다시 찾은 라벤더 없는 라벤더 팜 파티.달기씨네 스튜디오에서 민송씨도 다시 만나고~이렇게 다시 보니까 다른 분인 것 같아요~ 옆 스토어에서는 한복을 입고 돌아다닐 수 있는 체험을 하고 있었다.이런거 요즘 궁궐 근처나 전주에서 하는 것 봤는데한복입고 돌아다니는 거 참 보기 좋았었다. 모두들 어디 사라졌나... 했더니이곳에 모여서 먹방을 찍고 계셨네 그려흐흐 용화씨가 라인씨에게 주는 작은 선물~어마어마한 팥빙수~!!! 그리고 백수세끼의 주요 판매업인비눗방울 풍선 만들기 검~!! 이날 손인 분기점을 아슬아슬하게 .. 2017. 7. 3.
#112.자전거 세계여행 대한민국 - 제주살이 (Feat. 라벤더 없는 라벤더 팜 파티) 오늘 아침에 우다다 하시다가 샴푸를 뒷발에 밟아버린 뽀냥이..그래서 생에 첫 냥빨을 하반신만 빨리는 기염을 토했다.크크크 적당히 뛰어다녀.. 이녀석아...;; 그리고 나서는 무슨일이 있었냐는 듯이창가에 방냥이와 사이좋게(?) 공간을 나눠서창밖을 구경하시는 두 냥님들. 불편해 보이는데.....방냥이는 잠을 자네.... 이어서 뽀냥이도 자네....나도 자야겠다... 오늘은 무난하고 평안하게 보내는 일상의 날이였다.청소하고, 빨래하고, 점심은 라인씨랑 같이 먹고, 이불빨래도 하고... 저녁에 술자리에서는 사람 사는 이야기도 나눴다.누구나 같은 고민, 같은 생각, 같은 걱정을 하며 살아가는데,항상 고민하는 그런 주제들.. 각각 그 난관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자신만의 경험을 이야기해주는진솔한 이야기를 하는 시간도 .. 2017. 7. 2.
#111.자전거 세계여행 대한민국 - 제주살이 (Feat. 제주시내 나들이와 고기튀김) 연인 바쁜 국내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상실이 집사님들.오늘은 제주시내에 나와서영이씨가 부탁한 참기름도 구입하고,오랜만에 도심의 한복판에 있는 음식점(술집)도 방문했다. 우리는 비주류 커플이기 때문에일을 마친 보름이도 합류~ 보름이도 회식을 제외하고는 오랜만이라는 술집.흐뭇하게 바라보는 표정이 크크크 안주를 먹으며, 술을 한잔 기울이며,그동안의 지난 사는 이야기를 하는 자리가 되었다. 보름이도 역시 열심히 적응해서 목표를 세워놓고즐겁게 살아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었다. 우리도 돌아왔을 때에는 저렇게 지낼 수 있겠지? 우리끼리 먹고가서 조금 미안하기도 하고~짝꿍님이 좋아하고 언제나 제주오면 사먹는닭똥집 튀김이랑 닭도 포장했다. 이제 방랑하우스에서 픽업(?)차량이 오면 되는데~스마트폰을 보면서 방랑 픽업 차량을.. 2017.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