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00 #414. 자전거 세계여행 - 축제 끝!! 그래도 바쁜 치앙마이 일상 치앙마이에서 큰 축제가 지났다.이제 다시 평화로운 일상같은 여행의 시작이다.삼일동안 빨빨거리고 다녔더니 온몸이 쑤셨다.매일매일 자전거타고 다니던 시절에는 어떻게 움직였던걸까?아침은 간단하게 빵을 먹고 있었는데, 에너지 넘치는 수정씨와 조금씩 병약해지는(?)병구씨와 함께짝꿍님표 제육복음에 냉동 오징어 넣어서 오삼불고기 만들어아점을 함께했다. 그리고 역시 마무리는 볶음밥이지요~밥먹고 TV보다가 자전거 여행에 관심이 많은 병구씨 덕분에수다의 주제가 떨어지지 않게 이어졌다.그리고 내뒤에 테리우스를 함께 보면서 시간을 보냈다.이건 작가가 분명히 제이슨 본 시리즈를 사랑했었던거 같다. 병구씨가 내려준 커피도 한잔하고..그들도 피곤할테니, 언제나 그렇듯 그랩카 태워서 귀가시켜줬다.우리는 저녁은 뭐먹을까.. 생각했는데.. 2019. 2. 24. #413. 자전거 세계여행 - 러이끄라통 축제 (Feat. 이펭축제 n 퍼레이드) 이날부터 요가를 따라다니기 시작했다.아침에 그랩카타고 요가수업.병구씨는 이때부터 병약해지 시작했었던 듯... 아무튼 힘든 요가수업 잘 받고, 싼티탐 SFC를 들러서오늘의 단백질도 보충을 해주고, 항동 테스코로 이동했다. 여기에서 역마살부부님들 만나서 데카트론에서 쇼핑도 열심히하고,그랩카 불러서 병구씨와 수정씨 그리고 역마살부부님을 먼저 보내드렸다. 그리고 우리가 숙소로 돌아오기위해서 40분동안그랩카를 기다렸다... 공항에서 그랩카들이 나오질 않아서...그래도 다행히 좋은 어르신 그랩카 만나서 다시 숙소로 이동~ 그리고 이제는 이펭축제를 구경하러 가야지~다시 돌아온(?) 병구씨와 수정씨와 함께자전거를 타고 열심히 아이언브릿지로 향했다. 나는 솔찍히 러이 끄라통 보다는이펭 축제가 더 보고싶었다. 도대체 어떤.. 2019. 2. 23. #412. 자전거 세계여행 - 러이 끄라통 축제의 시작 Day-1 어제의 선데이마켓의 행군(?)이 힘들었나보다.평소의 기상시간보다 느리게 눈을 떴다. 아침으로는 빵먹고, 점심은 오징어가 들어간 라면으로 간단하게 먹었다.그리고 짝꿍님은 집필모드로,나는 그냥 뒹구르르르 모드하다가 사진편집모드로. 저녁 약속시간이 되었네?간단하게 먹은 이유는 단 하나다.JJMarket에서 고기뷔페 한번 가자고 이야기가 오갔고,어디를 갈까 고심하다가 명동옆집에 가자고 의견이 모였다.(의견이 모였다기보다는.. 뭐랄까.. 그냥 어쩌다보니 결정되었다.) 후에 깨우 플레이스1에서 모바이크 타고 오신 우진형님. 역시나 모바이크 타고 나타나신 미라누나.아쉽게도 피터렐라 부부님은 건강상의 이유로 함께하지 못했다.다음에 함께하면 되니까~ 그렇게 처음하는 도전!! 명동옆집.Chill N' Grill.에 오픈 .. 2019. 2. 22. #411. 자전거 세계여행 - 러이끄러통만들기 n 썬데이마켓 어제 술을 마시고 자서 그런가.. 무거운 몸을 깨워서 그랩카에 몸을 옮기고,JJ Market을 찾았다.짝꿍님의 정보에 의하면 오늘 끄라통만들기 무료체험이 있다고.그래서 4부부가 이곳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래도 싼티탐 주민(?)이 사전정보도 제공했으니 어디서 어떻게 체험하는지미리 알아놔야 안내를 잘 하겠지?라는 생각으로 너무나도 쉽게 잘 찾았다.끄라통 만들기 무료체험장소. 한쪽에서는 끄라통에 실어질 초를 만드느라 밀랍을 녹이는 주전자도 있고, 떨어질때까지 한다고 했으니까 일찍오는게 좋겠다 싶어서 일찍왔는데,너무 일찍왔나보다. 행사준비가 아직 완료되지 않아서 주변 한바퀴 돌고 다시 왔다. 행사 준비가 완료 되었고, 일단 짝꿍님 먼저 참여!!나는 이런거 귀찮고, 뭔가가 생기면 항상 그에 대한 의무감때문에..무.. 2019. 2. 21. #410. 자전거 세계여행 - 치앙마이에서 만난 만날 만나고 있는 사람들 양곤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한지 얼마되지 않아서태국 입국카드를 나눠줬다.여러번 써봐서 그런지 이제는 익숙하게 잘 적었고,금방 태국 치앙마이 국제공항에 착륙했고,우리는 그렙을 타고 뷰도이 맨션으로 향했다. 뷰도이에서 짐을 찾아서 그렙을 불러 새로지은 신축건물인The sky chiang mai로 이사를 했다.뷰도이에 자리가 있었으면 좋았겠지만,그래도 성수기에 집걱정없이 이렇게 살 곳이 마련되어서 다행이라 생각하기로 했다. 새건물이라 그런지 모두가 새것이라 조심스럽다.그래도 냉장고 새거인거는 좋다.크크크 뷰도이와는 다르게 테이블하나랑 쇼파가 있다.덕분에 뷰도이보다는 살짝 작은방이지만 방이 작게 느껴지진 않았다. 일단 짐만 대충 던져놓고, 마야몰로 향했다.17일만에 돌아왔더니 테디베어가 있네?안녕~ 곰돌이들~ 미.. 2019. 2. 20. #409. 자전거 세계여행 - 다시 양곤으로 (Feat. 안녕~ 미얀마) 므락우에서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오늘은 일출을 볼까.. 생각해봤는데, 새벽에 비가내려서 바로 접았다.크크크 오늘은 매니저분이 안보이시는데?오늘은 바쁘신건가? 인사는 하고 떠나려했는데... 처음에 토스트랑 달걀프라이주길래, 오늘은 이걸로 끝인가보구나..하고 냠냠 먹고 있었는데, 아.... 오늘은 서빙 순서가 뒤집어져 있었던거구나...이것도 미얀마 전통음식중에 하나겠지? 동지 팥중이 생각나던 비주얼이였고,맛은.. 많이 달다.흐흐흐 바나나 잎에 싸여있던 떡과 밥의 중간형태의 음식도 맛있게 먹었다.이거 아침 한끼 먹으면 내일 양곤에 도착할 때까지는아마도 물도 잘 안마실테니까.그렇게 오늘도 기대 이상의 음식을 맛있게 먹었고, 처음에 썼을때처럼 정리 잘 해두고 나왔다.이렇게 정리를 하고 나오는 이유는 한국사람이 우.. 2019. 2. 19. #408. 자전거 세계여행 - 미얀마 여행 (Feat.므락우 사원 투어와 일몰) 아침에 밥먹는 곳으로 내려갔다.짝꿍님이 어제 나를 기다리며 매니저와 이야기를 오랫동안 했다고 했는데,아침을 기대해도 좋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미얀마식 정찬이라고 우리 옆에 서서 소개도 해주고,이거 이렇게 먹는거라고 알려도주고, 한상 완전 딱부러지게 잘 받았다.기대해도 좋다고 하더니 토스트와 오믈렛까지~커피도 몇잔씩 마시고,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이제 사원투어를 나섰다. 어제 찜해놓은 자전거 렌탈집.2000짯에 하루종일~ 유후훗.새자전거를 빌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돌아봅시다. 므락우의 외각에 있는 꼬따웅. 처음가는 길은 내가 어제 일몰포인트로 갔던 곳을 지나쳐가면 된다.내가 앞장서서 저기서 일몰찍었다고 알려주고,조금 더 달려서 9만개의 불상이 있다는 꼬따웅 사원에 도착했다. 위치가 생각보다 많이 바.. 2019. 2. 18. #407. 자전거 세계여행 - 미얀마 1박 2일 버스여행 (Feat. 무락우에서의 첫 일몰) 아침 참 맛있게 잘 먹었고, 이제는 짐을 꾸려야하는 시간이지만,픽업이 오후 2시에 오기로 하였기에 체크아웃 시간까지 숙소에서최대한 편하게 쉬기로 했다.므락우까지의 버스가 거의 24시간에 가까운 이동시간을 보였기에. 아... 평소에는 충전 잘 안하시더니..오늘은 왜 충전하신다고 하셨다가 짝꿍님의 아이폰이 떨어졌다.그리고는 터치가 되지 않고 액정까지 사망판정.방법이 없으니 이제는 핸드폰은 내껄 빼앗기겠군...일단 충전만 잘 해두고 끄고 가방 한켠에 잘 보관해놨다.여기서는 고칠 방법을 찾을만한 시간이 넉넉하지 않으니.양곤에가서 고치던, 치앙마이로 돌아가서 고치던가. 체크아웃을 마치고 로비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2시가 안되었는데 이틀전에 티켓을 구입했던 곳의 아저씨가 오셨다(?)그리고는 준비 되었냐고 물어.. 2019. 2. 17. #406. 자전거 세계여행 - 만달레이 자전거 투어 (Feat. 우베인 다리는 그랩타고!! ) 숙소는 어제 하루 연장해서 오늘 하루 더 시간이 생겼다.아침은 내가 좋아하는 것만 듬뿍~ 담아서 먹었다.그리고 커피도 몇잔 마시고, 카페인 충전까지 마쳤다. 그런데 오늘은 다른 날들보다 조금 많이 붐비는데?오늘도 자전거타고 투어를 할 예정이다.자전거로 갔다가 돌아오는길이 먼 우베인다리는 뭐 과감하게 제끼기로 했다. 그나마 오늘은 파란 하늘이 살짝은 보인다.공장도 없는 이곳이 이렇게 뿌연건 왜일까나...오토바이가 주범이지 않을까..라는 추측을 해봤다. 외출준비를 마치고 립셉션에 들렀다.Free로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를 빌려달라고 이야기를 했고,밖에 있던 가드가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서 자전거 2대를 가져다 주었다. 신나게 달려봅시다~짝꿍님이 선두로 이동하고 나는 뒤를 따라갔다.무릎에 약한 통증을 동반하고.. 2019. 2. 16. #405. 자전거 세계여행 - 아쉬움을 남긴 바간, 그리고 찾아간 만달레이 (Feat. 다음 행선지는 므락우!!) 오늘은 어째 흐린날씨로 시작이다.그래도 뭐 일출도 안보려고 했었는데 오히려 위안이 되었다(?) 3일간 잘 쉬었던 방갈로 숙소에서 식당으로 이동했다.그래도 마지막 날이니까 사진하나는 남겨놔야지. 오늘도 내가 좋아하는 달걀 오믈렛과 달걀 프라이 마음껏 먹었다.그리고 이제는 다시 우리둘만의 여행의 시작일 것 같다. 3일간 함께했던 줄리아와 세쿨군은 인레로 향했고,우리는 만달레이로 가기로했으니까..뭐 운이 좋다면 다시 만날 수도 있겟지.그럼 남은 미얀마여행 즐겁고 안전하게 하라는 인사를 서로에게 건내며 바이바이~ 우리가타는 OK express.한국에서 예식장셔틀이네.뭐 알고 탔으니까~_~그리고 우리좌석에 앉으면 항상 괜찮냐고 물어보는 미얀마 차장.안괜찮으면 바꿔줄꺼야? 크크크 그렇게 현지인들과 관광객들과 섞여서.. 2019. 2. 15.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