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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한달살기47

#121.자전거 세계여행 태국 - 다시 돌아온 뷰도이 맨션 이제 우리는 치앙마이 이웃 기차가 흔들지 않기는 개풀뜯어먹는 소리였다.1층은 모르겠지만, 2층은 지난번과 비슷한 곳에서비슷하게 튕기는 통에 똑같은 곳에서 잠이 깼다. 이따가 1층에서 잠을 잔 짝꿍님에게 물어봐야겠다.정말로 흔들림이 적었는지... 새벽인데.. 역마살 누님의 몸개그로 시작한즐거운 하루다.흐흐 그리고 두분에게 즐거운 아침인사를 했고,두분은 방콕에서 사놓은 아침을 챙겨 드셨다. '누나.. 머리 괜찮은거죠?' 그렇게 정확한 시간에 치앙마이 기차역에 도착을 했고,이번에는 거의 끝쪽차량이였던 지라치앙마이역 입구쪽으로 이동에도 두분의 부롬톤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일단 다시 올지 안올지 모르니까요~사진 한장 찍고 가실께요~ 그리고 이어지는 호객행위들을 뒤로하고,(50바트면 충분히 가는 거리를 100바트에 싸게 모셔준다는 태국 택.. 2017. 7. 11.
#102.자전거 세계여행 태국 - 다시 올께 치앙마이~ 반가워 방콕!! 아침에 밥먹고, 만물상점가서 짝꿍님과 동일한 가방을 구입했다.그 가방에 짐을 잘 넣고~오늘은 짐싸고 끝났네?? 오늘은 방빼는 날.러스틱 마켓에서 구입했던 화덕 깜파뉴가 생각나서 다시 방문해봤는데,허탕~ 크크크그래도 루카스와 마르티나를 만났다. 빵은 판매하러 나오질 않아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이집..저집.. 다음에 한달동안 살 집을 찾아보기도 하다가 결론은 지금 사는 곳이 좋은 곳이라며,이곳에서 머무는 방법을 생각해봐야겠다. 크크크 귀차니즘이 다시 발동했나보다. 사진이 없네..뭐..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서 짐가방을 뷰도이 맨션의 창고에 넣고,어제 잘 닦아놓은 자전거도 자리를 잘 잡아 넣어놨다. 창고에는 다른 사람들의 어마어마한 짐들이 모여있었다.아마도 다시 돌아오는 시기들이 전해져 있는 거겠지? 그렇게 저.. 2017. 6. 22.
#101.자전거 세계여행 태국 - 치앙마이 한달살기 Part.15 (GO TO Sticky waterfall) 오전에 뷰도이 6층에 가서 사진을 편집하고,집에서 자고 있었는데,아케가 다녀간 듯하다. 디파짓과 정산한 내역을 종이에 적어서 문아래에 넣어 놓고 갔다. 우리는 또 잠을 자고, 짐을싸고,저녁에는 봉지라면 2개 사서 끓여먹고 다시 잤다. 내일은 제시카가 자기들이랑 폭포 놀러가자고 FB메세지가 왔는데,짝꿍님이 OK를!!!(이게 하루가 그렇게 힘들 줄은 그때는 몰랐다...크크크) 아침에 뷰도이 1층에서 마틴과 제시카를 만나서 마야몰로 갔다.마야몰에서 미미와 칼 커플을 기다렸다. 4명은 비건커플~ 두 커플이 알게된 건 10년 전이라고 한다. 오늘 폭포가는 길에는 선두는 가민을 가지고 있는 마틴이고,저사람들은 로드, 우리는 투어링~따라가려니 참 힘들다. 그리도 제시카와 짝꿍님은 이야기를 하며,즐겁게 샤방라이딩을 즐.. 2017. 6. 21.
#100.자전거 세계여행 태국 - 치앙마이 한달살기 Part.14 (미리암생일과 시리마켓) 아침에 부탁했던 마르티나와 루카스의 방에가서눈 사진을 찍어줬다.그리고 밥통을 선물 받았는데, (다음에 돌려달라고해서 돌려 주긴 했지만..ㅎ) 우리가 구입한 그린망고 두알을 줬더니 노란망고로짝꿍님이 바꿔왔다. 친절한 사람들이다.그리고 집에 망고를 쌓아놨더니 개미가 생겼다.그동안 없었는데...ㅎㅎ 이제 돌아가기까지 일주일 남았다. 오늘은 오전에 큰 백을 하나 사서 짐을 패킹을 시작했다.우선 짝꿍님꺼 먼저 패킹하고 들어가는 거 봐서내꺼는 작은걸 구입할까..하고 하나만 샀는데.. 음.. 아마도 크기 는 비슷할 꺼 같네. 점심먹고 대선투표일 6시 이후에 개표방송을 시작했고,그 개표방송 시간에 맞춰서 비건레스토랑을 다시 방문했다. 오늘은 독일인 아가씨 미리엄의 저녁초대가 있었다.여러팀 모일 줄 알았는데,제시카, 칼.. 2017. 6. 20.
#99.자전거 세계여행 태국 - 치앙마이 한달살기 Part.13 (JJ Market 토요일 일요일) 유기농 농산물을 판매한다는 주말 마켓인 JJ마켓.어째서인지 모르지만 이렇게 마켓 찾아 다니는게 주요 일과가 되어버린 치앙마이 한달살기.ㅎㅎ 토요일은 크게 열리지 않는다고루카스가 알려줬지만, 그래도 궁금하니까짝꿍님과 자전거를 타고 갔다. 로컬시장의 분위기와는 다르게뭐랄까... 우리나라 벼룩시장 느낌의 마켓이다. 한쪽에는 이렇게 음식을 먹을 수 있게 준비된 공간도 있었고, 한편에서는 각자의 자리에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었다.모든 마켓들이 거의다 유기농임을 강조하는 문구들이 항상 들어있었다. 심심치 않게 외국인들도 많이 찾아와서 이것저것 구경하고,구입하고 있었고, 우리가 찾은 망고들도 있고,애플망고도 여기에서 오늘 처음봤다~ 과실들의 상태는 정말 좋았는데,가격도 그만큼 조금은 비싸서 망설이게 되더란..ㅎㅎ 그.. 2017. 6. 19.
#98.자전거 세계여행 태국 - 치앙마이 한달살기 Part.12 (도이수텝 라이딩 n 동굴사원) 새벽에 비가 많이 내려서 아침에도 올까...싶었는데... 아침에는 화창했다. 그나저나 짝꿍님이 도이수텝 라이딩을 자주 하신다. 오늘은 숙소에서 새벽 6시에 출발했더니도이수텝과 그 아래 사원에서 탁발 행렬을 볼 수 있었다. 1열로 길게 나오는게 아니라 삼삼오오 적당하게 탁발을 나오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짝꿍님을 살짝 먼저 보내본다.그리고 오늘은 루카스와 마르티나보다 우리가 일찍 출발한게 확실하다.크크크크 이제 도이수텝으로 오르는 길의 시작이다.몇번 왔지만 사진을 별로 찍고 싶지 않고,라이딩에 집중했기 때문에 사진을 찍지 않았었는데 표시도 잘 되어 있었다. 자 오늘도 슬렁슬렁 올라가 봅시다. 5km정도 오르고 있었나?뒤에서 우리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서 돌아보니,이 괴물 비건커플 루카스와 마르티나가 벌써 .. 2017. 6. 18.
#97.자전거 세계여행 태국 - 치앙마이 한달살기 Part.11 (무앙마이 마켓과 비건식당) 오늘은 숙소에서 뒹굴거리다가 가구배치나 다시 해볼까??짝꿍님 낮잠자는 틈을 타서 가구를 이리저리 옮겼다. 왜 가만히 있지 못하냐고 한소리 듣긴 했지만,그래도 이렇게 바꿔 놓으니까 마음이 더 편하다. 왠지 냉장고가 창가쪽이라서 전기세가 더 나오는게 아닐까.. 싶었었다.ㅎㅎ 요즘 아침에 정기적으로 들리는 마켓이 있는데,창푸악 마켓과 무앙마이 마켓이다. 주된 관심사는 역시나 망고. 하지만 짝꿍님이 좋아하는 꽈배기도 팔기 때문에겸사겸사 아침 창푸악 마켓을 들렀다. 이제는 특이한 자전거를 타고 오는 이방인을 기억하는 상인들이꽈배기 여기있다고 알려준다 크크크 그렇게 꽈베기를 사고 짝꿍님은 망고찾아서 창푸악 마켓 한바퀴를 돌고, 나는 바깥쪽에서 상인들과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했다. 탁발을 받고 아마도 더 나이든 스님.. 2017. 6. 17.
#96.자전거 세계여행 태국 - 치앙마이 한달살기 Part.10 (엇갈린 도이수텝 처음 올라본 루프탑) 호기롭게 도이수텝에서 루카스와 마르티나를 만나기로 한날 아침.우리는 살짝 늦잠을 잤지만...그리고 자전거가 내려가는 소리를 들었지만,설마... 먼저 갔겠어??라는 생각으로 뷰도이를 나섰다. 조금 늦었나..그래도 바람이 찬걸보니 해가 완전히 올라오진 않았나보다.뭐.. 6시 조금 넘었으니까. 우리가 도이수텝으로 가는 코스는 마야몰 앞을 지나서 4거리에서 신호등 한번 지나면,이제는 원웨이라서 딱히 크게 신경쓰지 않고 달릴 수 있다. 도이수텝으로 가는 길 입구에 있는 아름드리 나무와썽태우들. 그리고 조금 더 일찍 오면 스님들의 탁발행렬도 볼 수 있다.루카스랑 마르티나는 우리보다 빠르니까.우리도 쉼없이 달려야겠지? 도중에 올라가면 절이 하나 초반부에 있는데음....다음에 오면 한번 들러봐야겠다.일단은 도이수텝으로.. 2017. 6. 16.
#95.자전거 세계여행 태국 - 치앙마이 한달살기 Part.9 (다시 돌아온 일상과 새로운 친구) 청소하고 점심먹고 평범하게 하루가 흘러갔다.그리고 수연씨에게 한소리듣고... 하아..... 왜 말을 저렇게 하시는지... 흐음.... 일단 잘 정리하고 저녁은 단골 돼지꼬치집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이제는 풀까지 가져다 먹는 레벨까지 올라갔다. 어제 다친 나의 기분을 풀어준다고나나 베이커리를 대려가줬는데.. 여기 빵 맛 없다.. 프랑스쪽 빵을 만드는 가게인 것 같은데...질기고, 딱딱하고.. 그래도 뭐 내 마음 생각해 준건 고맙다. 풀어야지 뭐... 이곳의 석양은 참 이쁜 것 같다. 깟수언깨우 시장에 자전거를 타고 나갔다.외국인들도 많이 오는 야시장이고,일단 한바퀴를 돌아보고 저 오므라이스 집에 줄이 끊어지지 않는 것을 보니이 야시장의 맛집인 것 같아서 우리도 줄을 서서 구입했다. 역시나 줄이 긴 곳은 실.. 2017. 6. 15.
#94.자전거 세계여행 태국 - 치앙마이 한달살기 Part.8 ( 당일치기 방콕여행) 오늘은 19대 대선 제외국민 투표를 하기위해서 방콕으로 다녀오기로 한 날이다.새벽에 우버를 예약해놔서 시간 맞춰서 내려가서 타고,치앙마이 공항으로 갔다. 잠은 덜 깼을지도 몰라도 핸드폰은 충전하며 크크크정보를 모았다.(버스는 어디서 지하철은 어디서 타는지 등등.) 해외에 나와서 국내선을 타는건 처음이긴 한데..그래도 뭐 딱히 어려움 없이 방콕으로 갈 수 있었다. 오늘은 가장 저렴한 비엣젯 항공을 타고 방콕으로 갔다.(이때는 몰랐다 단기간에 비행기를 이렇게 많이 타게 될줄을..) 수안나폼 공항에 내려서 공항철도를 탔다.오랜만에 왔지만 변한 부분이 거의 없어서 쉽게 쉽게 이동할 수 있었다. 공항에서 지하철도 갈아타려면 내려다가 다시 타야하니까~ 마카산역에서 펫차부리역으로 환승하러 가는 길에 발견한 자전거 전.. 2017. 6. 14.